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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기술센터 계획변경 예고주관기관 정부출연기관으로 교체 추진
김운협  |  webmaster@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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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10.30  19: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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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이 주관기관 교체 등 사업계획 변경을 예고하고 있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 팔복동에 건립 중인 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 주관기관을 전북대학교에서 기초과학지원연구원 또는 전자부품연구원으로 변경하고 산자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산자부의 결정에 따라 내달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센터운영 정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 연말 산자부와 나노기술집적센터사업 3차년도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현재 보완 중인 건축설계를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해 오는 2008년 상반기에 센터 건물을 완공한다는 전략.

또 센터완공을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 필요한 나노장비 및 공정개발을 지원하고 나노인프라 구축으로 관련 기업체와 연구소 유치를 확대해 도내지역 산업구조 변화와 첨단부품소재 공급기지 조성을 비롯한 민선4기 전략산업 육성 등에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난 2004년 사업유치 이후 현재까지 표류하고 있는 나노기술집적센터 구축사업이 자칫 주관기관 변경과 사업계획 보안 등으로 더욱 차질을 빚는 것은 아니냐는 우려다.

더구나 그동안 주관기관을 맡았던 전북대학교에서는 도비와 시비 등 재정적인 확보방안이 미흡에 사업이 표류할 수밖에 없었다는 입장이어서 복병으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됐다.

도 관계자는 “나노기술집적센터의 경우 단순 연구사업이 아닌 나노기술 산업화를 위한 장비구축개발사업”이라며 “대학에서의 사업추진이 어렵다는 판단아래 주관기관을 정부 출연기관으로 변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나노기술집적센터는 도내지역 나노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산학연 공동활용이 가능한 나노소재·재료, 나노공정·장비 중심의 연구 및 산업화 지원시설로 국비 250억원과 도비 150억원, 시비 220억원 등 총 781억원을 투입해 건립될 예정이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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