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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관광 인프라 확충 시급전국 16개시군 중 추천대상지 15위 그쳐
김운협  |  webmaster@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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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10.29  15: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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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국민여행실태조사


도내지역을 찾은 관광객들 중 타인에게 추천의사가 있는 관광객 비율이 전국 최하위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9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조사한 ‘2006년 상반기 국민여행실태조사’ 결과 도내지역을 찾은 관광객 중 타인에게 추천의사가 있는 관광객은 78.4%로 전국 16개 지자체와 북한까지 포함 중 15위로 조사됐다.

전북은 기억에 남는 여행 방문지 재방문 의사를 묻는 질문에서도 89.2%를 기록해 중하위권으로 나타났으며 이같은 결과는 몇 년째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선호하는 숙박여행지와 당일여행지에서도 각각 6.5%와 5.3%로 조사돼 최근 3년 동안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반면 인근지역인 충남과 전남의 경우 숙박여행과 당일여행 선호도가 각각 9.5%와 9.0%, 8.9%와 7.8%를 기록해 도내지역과 대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전북도가 중국관광객을 비롯한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바운드 여행사 인센티브 지급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내국인관광객 유치 전략이 우선이라는 여론이다.

도는 내년부터 F-tour상품을 중심으로 모두투어와 연계해 전국적인 관광객 유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지만 단순한 상품개발만으로 얼마만큼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로 남고 있다.

또 그동안 ‘불멸의 이순신’ 등 영상관련 인프라를 중심으로 영상산업을 관광산업의 핵심으로 추진했지만 결과는 기대에 못 미치는 상황이다. 

특히 도내지역 관광지의 경우 관광상품의 부재와 미흡보다는 상인불친절과 바가지요금 등 서비스 부분이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상품개발보다 친절교육 등 상인마인드 제고 방안이 급선무로 나타났다.

도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에서 도내지역 관광지에 대한 추천의사가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는 것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며 “정부 등 1차적으로 실질관광정책이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치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도내지역 관광사업체의 경우 운영하는 종업원이나 대표들의 서비스정신이 많이 부족하다”며 “친절마인드 제고가 문제인 만큼 내년에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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