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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대표축제 홍보마인드 부족대한민국축제박람회 지자체 참여율 저조
윤동길  |  webmaster@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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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4.17  20: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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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도내지역의 축제를 적극 홍보 할 수 있는 ‘대한민국 축제박람회’가 최근 부산에서 열렸지만 도내 지자체의 참여율이 극히 저조, 홍보마인드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축제박람회’에 김제 지평선축제와 무주 반딧불이축제, 남원 춘향제 등 3개 축제만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로 전국의 대표적인 112개 지역축제들이 지역특산물과 함께 각종 공예품을 판매하는 등 지역 축제 홍보에 열을 올렸다. 

행사기간 박람회장을 찾은 인원은 물려 30만명에 달해 모처럼 전북지역의 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하지만 도내 지역 축제의 경우 14개 지자체별 대표 축제와 더불어 70여개 가량의 축제가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음에도 이 중 단 3개 축제만이 박람회에 참가했다. 

반면, 경상도의 경우 10평 규모의 부스를 차려놓고 각 시·군별 모든 축제를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축제 이미지 제고에 상당한 홍보효과를 발휘했다.

도 관계자는 "도내 각 지자체별로 다양한 축제를 매년마다 개최하고 있지만 지역주민들의 참여에만 의존하고 있다" 면서 "이번 박람회와 같은 좋은 기회에 적극 참여하는 등 안방축제의 한계를 탈피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축제박람회는 ‘문화가 경쟁력입니다’는 주제로 전국의 대표적인 112개 축제가 참가해 각 축제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각 지역별 특산물과 민속놀이, 먹거리 장터를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 행사와 공연 등 총 1,000여 부스 규모로 운영됐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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