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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양 아파트시장 양극화 심화34평 이상 중대형 4배이상 급증 서민 높은가격 부담 중소형 선호
윤동길  |  webmaster@jeon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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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6.04.17  20: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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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와 군산 등 도내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중·대형 아파트 건설열풍이 이어지면서 도내 미분양 아파트 시장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위해 기존 미분양 된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면서 34평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의 미분양은 전년에 비해 4배 이상 늘었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1/4분기까지의 도내 주택건설 허가실적은 전년 동기와 큰 차이가 없으나 미분양 아파트 수량은 5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4분기 도내 총 주택건설 허가건수는 3024건(아파트 2414호)으로 지난해 2907건(2538호)와 보합세를 유지했다.
 
아파트 미분양 총 호수는 2772호로 전년동기 4394호에 비해 63% 감소했고, 준공 후 미분양 호수는 860호로 전년 1644호에 비해 52.3%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형태별로는 분양아파트가 751호로 전년동기 1269호에 비해 41% 감소했고, 임대아파트는 109호로 전년 375호에 비해 무려 71%나 줄었다. 

평형별로는 34평 이상의 중대형 아파트가 전년동기 28호에서 올 1/4분기 111호로 무려 4배 이상 급증한 반면, 25∼34평은 전년 996호 보다 452호, 25평 이하는 전년 620호 보다 385호 각각 감소했다.

이처럼 아파트 미분양 시장의 양극화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분양가 거품이 다소 수그러들 전망이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중·대형 아파트 건설 붐이 일었던 전주와 군산지역의 미분양 사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련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올해 신규분양 물량과 지난해 높은 분양가격으로 책정된 도내 상당수의 중대형 아파트들이 미분양 된 상황이다.

반면, 정부의 8·31부동산 종합대책 시행으로 높은 평수의 아파트 분양이 상대적으로 주춤해지면서 중·소형 아파트의 경우 내집 마련에 나선 서민들의 수요가 계속 늘고 있기 때문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중·대형 아파트 분양가의 급상승에 부담을 느낀 서민들이 기존 중·소형 미분양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미분양 양극화가 나타나고 있다" 면서 "향후 군산지역 등의 미분양 주택 수는 더욱 늘어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윤동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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