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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행복 명품 건강도시 조성’ 박차서남권 지역 응급의료센터 구축, 치매전문병동 증축 및 치매안심센터 건립
김진엽 기자  |  kjy5795@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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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4  21: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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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기관 기능 강화, 건강걷기 붐 조성, 정신질환자 발굴·관리 안전망 확보

정읍시가 100세 시대,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시민행복 명품 건강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과 보건 서비스를 안내하고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보건환경 개선 및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건강도시를 만드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 아산병원에 서남권 응급의료센터 구축

정읍, 고창, 부안 등 서남권 지역은 응급의료센터의 부재로 응급상황 발생 시 원거리를 이용해 골든타임 지연으로 사망과 후유증이 발생하고 재활 등에 필요한 의료비 부담으로 고통을 받아왔다.

이에 시는 국비 17억원 등 총사업비 21억6100만원을 투입해 정읍아산병원에 응급실 증축과 리모델링, X-RAY, 초음파검사기, 환자감시기 등 시설확충과 장비보강으로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적합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정읍아산병원은 오는 12월 지역 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될 예정이며,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전문 진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도 높아질 전망이며, 골든타임 사수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치매 걱정 없는 안심도시 만들기 가속

치매는 누구나 걸릴 수 있고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 힘들어진다는 점에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안심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금붕동 시립요양병원에 지상 4층(연면적 1130㎡)의 치매전문병동을 증축해 치매안심병원을 운영한다. 올해 연말 완공 예정으로 치매환자 돌봄이나 치료의 전문화,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의료비·요양비 부담완화 등 치매로 인한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전문병동은 34억7200만원이 투입되며, 치매환자 진료 및 케어 역량강화를 위한 의료장비 보강, 치매전문 54병상 확충, 가족교육실, 집단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시는 금붕동 노인복지타운 내 치매안심센터 신축계획을 수립하고 2017년 12월부터 보건소 2층에 치매안심센터를 우선 개소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 교육·홍보, 조기검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검사를 시행해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상담과 등록 관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치매환자 돌봄 부담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치매증상에 대한 상황별 대처법을 배울 수 있도록 헤아림가족교실과 자조모임을 운영 중이며, 치매어르신 배회 인식표 발급과 위생소모품 등 조호물품 지원, 치매 검사비와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36억6800만원을 들여 지상 2층(연면적 975㎡)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상담실과 검진실, 프로그램실, 가족카페,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 보건환경 개선…보건기관 기능 강화

시는 13억5000만원을 투입, 현 보건소 주차장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472㎡) 규모로 보건환경 개선을 위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2월 준공해 정신건강 증진사업과 자살 예방사업, 시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등 보건사업 추진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북면보건지소, 백운보건진료소, 두전보건진료소를 개보수해 진료실과 건강증진실을 확장하고 환경도 개선했다.

노후 의료장비를 교체하고 최신장비를 구입했다. 미세먼지와 공기감염 전염병으로부터 방문자를 보호하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의료취약지역에 관절염 치료기를 비치했다.

2020년에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비 6억5400만원을 확보해 감곡보건지소 증축과 덕천보건지소 개·보수 등 시설개선 및 의료장비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시민 주도 다함께 건강걷기 붐 조성

시는 바쁜 일상으로 신체활동은 줄고 식습관 변화 등으로 비만율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건강걷기 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이 주도하는 다함께 건강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또한 생활터별 걷기동아리 총 63팀 1107명을 구성해 자율적인 걷기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올바른 걷기운동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16시간의 전문가 교육도 진행했다.

시는 모바일 걷기 플랫폼 ‘워크온’을 구축해 건강도시 분위기 조성과 앱을 통한 객관적인 건강생활 실천현황 분석으로 건강증진사업 전략 수립에도 활용한다.

이와 함께 생활터 건강걷기 환경조성을 위해 ‘건강계단 조성사업’ 등 시민들의 걷기 인식개선과 신체활동 활성화 분위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 정신질환자 발굴·집중관리 안전망 확보

최근 조현병 환자 등의 범죄로 긴급 상황들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사회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는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환자를 발굴하고 연계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 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와 가족들에게 개별욕구에 맞는 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생애주기별 교육과 일자리사업을 통해 자기조절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안착을 돕고 있다.

또한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응급출동을 통한 조기개입을 위해 ‘정신과적 응급상황 대응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정신질환자의 조기·집중 치료에 따른 본인부담금 지원, 행정입원·응급입원 비용과 외래치료지원제 치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지역주민과 정신질환자, 가족 모두가 안전한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전망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담배로부터 건강한 정읍 만들기 성과

시는 흡연율 감소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관계기관이 연계한 금연 등록자 관리 결과 2018년도 18.3%로 2017년도 21.5% 대비 3.25%의 흡연율 감소의 성과를 거뒀다.

의료기관과 약국 등의 의료인 금연 권고를 통한 금연 시도와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금연 포스터를 제작 배포했고,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금연문화 확산에 주력했다.

또한 흡연율은 높고 금연 시도율이 낮은 청장년층과 사업장 근로자를 위한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하고, 미취학 어린이 흡연 예방교육을 위한 아동극과 청소년을 위한 금연교실 운영 및 흡연 예방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금연 의지와 동기를 부여했다.

시는 금연에 대한 사회적 유도와 지역주민의 인식전환을 위해 금연시설 지도점검 및 흡연자 계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 건강증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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