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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행촌문학상에 임두환, 김형중, 정성려 수필가 선정
이재봉 기자  |  bong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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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2  0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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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중

제12회 행촌수필문학상에 임두환(73), 김형중(72), 정성려(60)수필가가 선정됐다.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최화경)는 최근 전주의 한 식당에서 행촌수필문학상 운영위원회와 심사위원회(심사위원 호병탁·김경희)를 열고 올해 행촌수필문학상 수상자로 임두환·김형중·정성려 수필가 등 3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호평탁 심사위원은“수필은 향기가 있으되 진하지 않고, 소리가 있으되 요란하지 않고, 아름다움이 있으되 화려하지 않은 글이라는 생각을 견지해왔다”며“수필의 소재는 작고 평범한 우리의 일상에서 얻어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런 생활의 이야기가 수필로 승화되기 위해서는 그 소재에 의미를 부여해야한다. 생활의 의미화, 그것이 곧 수필이고, 수필은 곧‘삶의 철학’이 되는 것이다. 그 철학은 학문에서 비롯된 것은 결코 아니다. 생활에서 취득된 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쉽고 자연스럽게 글 속에 용해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 임두환

그는 이어“운영위원회의 예심을 거쳐 올라온 임두환 씨의'뚝심대장 임장군', 김형중 씨의'하얀 흔적들', 정성려 씨의'커피와 숭늉'수필집은 좋은 삶을 일구어가는 사람의 소박한 글이다. 그러면서도 문학성과 예술성, 상상의 이미지를 외면하지 않는 글을 소망한다는 수필관을 제시했기에 세 작가와 그들의 작품을 수상자로 결정하는 데 아무런 이견이 없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임두환 씨는 진안 출생으로 2008년 '대한문학'으로 등단했다. 현재 전북문협, 대한문학작가회, 행촌수필문학회, 영호남수필, 진안문인협회, 은빛수필문학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수필집'뚝심대장 임장군'을 출간했다. 

김형중 씨는 2010년 '수필시대' 등단 후 한국농촌문학회 6대 중앙회장, 한국문예연구문학회 회장, 전북문협 28대 부회장, 행촌수필문학회 8대 회장을 역임했다. 시집으로 '어머니의 지게' 외 3권, 칼럼집 '도전하는 사람이 아름답다'외 1권, 수필집 '하얀 흔적들'이 있다. 

   
▲ 정성려

정성려 씨는 2011년 '대한문학' 등단과 함께 2018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됐다. 현재 행촌수필 부회장, 전주문협, 전북문협, 전북수필, 영호남수필, 완주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필집으로 '엄마는 거짓말쟁이', '커피와 숭늉'이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13일 오후 5시 중화산동 소재‘연가’에서 행촌수필 제36호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창작지원금 100만원과 고급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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