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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주세계소리축제에서 새로운 세상 경험하게 될 것"박재천 집행위원장, 축제 준비 과정 소회 밝혀
이재봉 기자  |  bong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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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8  20: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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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음악부터 세계의 음악 그리고 이 두 음악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축제 개막을 닷새 앞둔 지난 27일 전주세계소리축제(이하 소리축제)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축제 준비 과정에 관한 소회를 직접 밝히며 많은 관객들이 방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 위원장은 취재를 위해 사무국을 방문한 취재진들과 자유롭게 질의 답변을 주고받으며 축제 막바지 상황을 점검했다. 

올해의 추천 공연을 꼽아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 박 위원장은 “모든 프로그램이 소중하고 가치 있다”라며 “사제동행 콘셉트로 준비한 판소리다섯바탕을 비롯해 월드뮤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주제 ‘바람, 소리’에 걸맞게 관악기 프로그램을 주요 감상 포인트로 삼고 축제를 관람하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축제가 진행되는 5일 중 어느 시간대에 누구와 함께 축제를 방문하든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개막공연은 축제 주요 출연진들이 대거 등장하는 갈라 형식의 콘서트로 이들의 콜라보 무대를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북 지역 청소년 2백여 명이 꾸미는 ‘수제천 변주곡’은 개막공연의 백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섯 개 학교에 간식을 들고 직접 방문하면서 미리 편곡해 전달해두었던 ‘수제천 변주곡’의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국악 관악합주곡인 수제천을 서양의 관악기로 연주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한 무대에 올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올해 주요 기획인 '종교음악시리즈'에 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박 위원장은 “전통음악의 많은 장르들이 불교예술에 토양을 가지고 있다”라며 “불교예술과 조지아 정교회 고음악, 바흐, 메시앙 등 기독교 영성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축제장 근처에 위치한 기린중학교, 우아중학교, 만수초등학교에 주차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 외에도 셔틀버스 승차장 증가 운영으로 축제장으로 오시는 관객 분들의 편의를 확대하고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위원장은 “축제장에 도착하면  축제 주제인 ‘바람, 소리’를 시각화한 다양한 장식물들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바람개비로 추억할 수 있는 동심의 세계, 마음의 소원들에 대해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리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130여회의 유.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프로그램과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www.sori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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