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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찬영, 테니스 남자일반부 개인전 단식 은메달
이지선 기자  |  letswin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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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7  03:4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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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니스 오찬영(상무) 선수가 개인전 단식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테니스의 왕자를 가리는 남자 개인전 단식에서 전북을 대표해 선전한 오찬영(상무) 선수가 값진 은메달을 획득했다.
 
16일 완주 테니스장에서 열린 테니스 남자일반부 개인전단식 결승전에서 오찬영은 세종시 대표로 나선 테니스 간판스타 조민혁(세종시청)을 상대로 경기를 치렀다.
 
조민혁은 이날 우승으로 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만 자신의 6번째 금메달을 가져가게 됐다. 조민혁은 고교시절 획득한 금메달 1개, 대학부 경력까지 그동안 전국체전에서만 통산 14개의 메달을 따냈다.
 
오찬영은 지난 96회와 97회 체전 남자고등부에서 각각 은메달과 금메달을 딴 이후 자신의 세번째 체전 메달을 기록하게 됐다.
 
   
▲ 16일 완주 테니스장에서 제99회 전국체전 테니스 남자 개인전 단식 결승전이 열리고 있다. 전북 대표 오찬영(상무)선수가 서브를 넣고 있다.
월등한 경력의 차이를 극복하기위해 적극적으로 게임에 나선 오찬영은 1세트를 6:1의 압도적인 스코어로 가져갔다. 하지만 이내 체력적인 부담으로 2세트를 2:6, 3세트를 1:6으로 내주며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오찬영 선수는 "원래 경기내내 컨디션이 계속 좋아가지고 꼭 우승 하고 싶었었는데 준우승 해서 좀 아쉽긴 하지만 첫 세트때 원하던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선수를 많이 뛰게끔 했던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라며 "전날도 한 3시간 반정도 풀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는데 이때문에 2세트부터는 체력적으로 좀 부담이 됐던 것 같다. 상대가 끈질기게 수비를 하다보니까 답답함을 좀 많이 느꼈고 그러다보니까 스스로 좀 무너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시합 중에 쥐가 계속 많이 오고 오늘도 왼쪽 다리가 좀 안좋아서 그런 체력적인 부분에서 많이 아쉬움을 느꼈다. 다음주에 열리는 한국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잘해서 4강 이상의 좋은 성적 내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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