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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의 300호골, 전북의 V6 조기 확정전북 통산 6번째 K리그 정상...베테랑 이동국 황금 동점골로 개인통산 300호 기록 달성
이지선 기자  |  letswin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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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7  19: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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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현대 이동국이 7일 오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2라운드 울산과의 경기에서 2대 2로 비기며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18.10.07.(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최강팀 전북 현대가 역대 최소 경기를 치르며 K리그 2연패를 달성했다.
 
전북 현대는 7일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이동국의 벼락같은 페널티킥 동점골에 힘입어 2-2로 비겼다.
 
전북은 1-2로 뒤지고 있던 후반 추가시간에 황금 같은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이동국은 이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는데 성공하며 개인 통산 300호골이라는 대기록까지 세웠다.
 
2-2 무승부로 23승5무4패(승점 74)가 된 전북은 남은 6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2위 경남FC(승점 55)가 제주 유나이티드에 패한만큼 앞으로 경남이 잔여 6경기에서도 모두 승리하고 전북은 모두 패하는 경우가 생기더라도 승점 차를 뒤집을 수는 없게 됐다.
 
이로써 전북은 2012년 스플릿 시스템(상·하위팀 분리)이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시스템 적용 이전에 우승을 확정한 팀이 됐다.
 
전북은 지난 2009년과 2011년, 2014년, 2015년 그리고 지난해에 이어 통산 6번째 우승을 거뒀다.
   
 
엎치락 뒤치락했던 이날 경기는 양팀 모두에게 녹록지 않았다. 먼저 전반은 0-0으로 팽팽했다. 울산은 '현대家 라이벌'답게 안방에서 전북의 우승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의지가 가득했다.
 
전반 내내 공격에서 활로를 뚫지 못한 전북은 후반 시작 7분 로페즈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로페즈는 각본이라도 있는 것처럼 투입 1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도 반격했다. 전북이 로페즈의 골로 기뻐한지 5분만인 후반 13분 울산은 김인성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한승규가 침착하게 동점골을 기록했다.
 
전북과 울산은 후반 24분 각각 공격수인 이동국과 황일수를 투입하며 맞불작전을 예고했다. '승리로 우승을 확정하겠다'는 전북과 '내 안방에서 남의 우승 잔치는 없다'는 울산의 교체였다.
 
교체 후 울산은 먼저 전세를 뒤집었다. 후반 37분 첫 골의 도우미 김인성이 골키퍼 송범근의 선방에 막혀 흐른 공을 오른발로 가볍게 차 균형을 깼다.
 
경기 종료시간이 다가오면서 패색이 짙었던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극적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 상대 페널티지역을 돌파한 손준호가 울산 강민수의 태클 반칙을 얻어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고, 키커로 나선 베테랑 이동국이 침착하게 차 넣으며 결국 축포를 터뜨렸다.
 
한편 당초 트레블(3개 대회 우승)을 기대했던 전북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A컵 탈락의 아쉬움을 리그 2연패로 달랠 수 있게됐다.
 
이지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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