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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진북초 야구부 창단 후 첫 전국대회 4강 진출
박종덕 기자  |  jnmin@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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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5.16  16: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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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진북초등학교(교장 서명옥) 야구부가 창단 첫 전국대회 4강에 올랐다.

진북초 야구팀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충남 천안에서 개최된 ‘제12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4강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투수 겸 3루를 맡았던 이재현(6년)선수는 32개팀 선수들 중에서 7할 2푼 이라는 뛰어난 실력으로 타격상을 수상했다.

전주시 유일의 전주진북초 야구부는 지난 1974년 창단해 많은 야구선수를 배출해 오고 있는 야구 명문학교인데도 불구하고 전국대회에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는 못했었다.

30명으로 구성된 진북초 야구부는 변변한 실내연습장이 없어 우천이나 동절기에는 훈련을 못하거나 꽁꽁 언 고사리 손으로 희망을 키우며 매일 매일 열심히 훈련해 왔다.

조병찬 감독은 “출전선수 모두 고른 활약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에 임해준 어린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며 영광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진북초 서명옥교장은 “한참 뛰어놀 나이인데 방과 후나 방학 중 하루도 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리는 어린선수들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했는데 이런 영광이 있어 흐뭇하고 이 학교 출신인 최형우 선배와 같은 훌륭한 선수가 되어 43년 진북초 야구부 전통을 이어가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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