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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사전청약 앞둔 교산신도시 분양가는?"업계, 3.3㎡당 1950~2,050만 원 예상… LH 감정평가·가설계 거쳐 책정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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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5  0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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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교산지구의 사전청약이 2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분양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하남 교산신도시 개발개획 구상도 [출처= LH] 

정부가 지구계획이 완료된 하남 교산지구 등이 대상으로 입지가 좋은 아파트를 무주택 주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전청약제 등을 통해 실제 분양에 나서겠다는 것.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오는 11월 분양예정인 교산신도시 사전청약 물량은 총 3만3,647가구 중 1,100가구다. 

사전청약은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착공 시점에 진행하는 본 청약보다 1~2년 전에 일부 물량에 대해 미리 진행하는 것으로 실제 착공부터 입주까지는 최소 4~5년이 걸리는 만큼 무주택 실수요자에게 기회를 앞당겨 내 집 마련의 혜택을 주겠다는 취지다. 

예정대로 진행될 경우 사전청약을 거쳐 사업승인, 착공시점에서 본 청약이 진행된다.

하남의 경우 2009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된 미사강변도시와 감일지구에서 처음으로 시행이후 11년 만으로 하남 교산지구의 아파트 공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분양가를 책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현재 하남시 아파트 시세가 적용될 때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7억원대 수준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전청약자 선정의 경우 본청약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사전청약 시 구체적인 단지 위치와 개략적인 설계도, 예상 분양가 등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다. 또, 전용면적 60~85㎡에 대해 전체 물량에서 30~50%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하남의 경우 수도권의 대표적 택지개발 지구로 현재 68주(6일 기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아파트값이 오르면 실제 분양가는 현재보다 10~20% 높은 수준에 공급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사전청약 신청 자격은 무주택세대 구성원, 해당지역 거주 요건 등을 갖춰야 하는 등 본청약과 동일하며 특별공급의 경우 신혼부부, 생애최초, 다자녀, 노부모부양 등으로 구성되며 일부 물량에 대해 앞당겨 청약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 청약까지 자격을 유지할 경우 100% 당첨되는 방식이다.

정부는 사업이 원만히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는 2023 연말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하남의 경우 아파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에서 책정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최종 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LH의 자체 감정평가와 가설계를 거쳐 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 교산지구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일원 649만㎡ 규모로 공동주택 97.4%, 단독 2.6%로 비율로 조성되며 총 3만3647가구 중 사전청약은 0.034% 정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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