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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어린이집 불·탈법 행위 여전보조금 부정수령·유통기간 지난 식자재 보관…원장이 보육교사·조리원 겸직까지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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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9  01: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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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일부 어린이집의 운영문제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 하남시청 본관 전경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아동학대 △보육료 부당청구 △CCTV 영상자료 미보관 △원장이 보육교사와 조리원 겸직 △회계부정 등 탈·불법 행위가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근절되지 않고 있다.

18일 하남시에 따르면 국공립을 포함, 등록된 어린이집은 모두 246곳으로 국공립 44곳, 민간 67곳, 가정 125곳, 직장 등 기타 9곳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어린이집의 경우 정부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라며 2006년 본격 도입한 어린이집 평가 인증제가 도입 취지와 달리 부적정한 방법으로 운영해 온 3개소가 하남시 단속에 적발됐다.

이 가운데 위례동 A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폐쇠회로 설치법 위반의 CCTV 영상자료를 보관하지 않았으며 관련 서류마저 갖추지 않았고, 유통기간이 지난 식자재를 보관해 하남시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미사1동의 B어린이집은 보육교직원의 근무시간을 어긴 사례와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운영기준을 준수하지 않아 시정명령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미사2동의 C어린이집은 교직원 복무위반은 물론 어린이집 운영기준위반은 기본이며 거짓으로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허위로 청구해 적발돼 1개월 자격정지에 과징금까지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해는 미사1동과 풍산동에서 아동학대가 발각돼 담당 보육교사가 각각 자격을 박탈당했으며 미사1동 한 어린이집에서는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수령해 3개월 자격정지에 과징금을 받았다.

보조금 부정사례와 관련 2019년에도 위례동에서 회계부정행위, 미사1동 예결산 미공시 등의 물의가 빚어졌으며 천현동과 풍산동에서는 원장이 보육교사와 조리원까지 겸직하는 사례도 발생해 행정조치를 받았다
 
한편, 시는 어린이집 아동 및 교사 허위 등록 등을 통한 보조금 부정수급·보육료 부당사용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특별활동비 납부와 사용 관련 사항, 통학차량 신고와 안전조치 여부 등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점검인력을 확충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받는 어린이집이 재원을 타 용도로 사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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