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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에 명지병원 들어온다"도시공사, H2프로젝트 ‘IBK 컨소’ 선정…내부정보 유출 의혹·공정성 논란 일파만파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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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5  15: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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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도시공사가 중점 추진하는 ‘H2 프로젝트’(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명지병원이 참여한 아이비케이 컨소시엄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진은 H2 프로젝트 예정지

하남시 H2프로젝트는 하남시 창우동 108 일원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이번에 하남 H2 프로젝트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아이비케이 컨소시엄은 이번 개발사업을 자연과 도시가 유연하게 공존하며,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형태로조성해 하남의 미래형 도시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13층 규모의 종합병원 1개동, 5층 규모의 전문병원(한방),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오피스텔, 시니어 레지던스, 청년주택, 호텔/컨벤션, 어린이 체험시설, 생태문화공원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하남시의 의료 인프라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명지병원은 하남에 심장수술센터, 뇌혈관센터, 암통합치유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국제진료센터 등을 갖추고 급성-아급성-한방전문병원이 하나의 원스톱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 중심의 생애주기 케이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라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이곳에는 명지병원과 더불어 ‘자생한방병원’도 들어선다.자생한방병원은 국내 유일 보건복지부 지정 한방척추 전문병원으로 이곳에 80병상 규모의 한방진료실, 척추치료실, 물리치료실, 종합검사실 등을 갖춰 전문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비케이 컨소시엄관계자는 “양한방 협진을 통해 체계화된 의료 서비스는 물론, 산학연 네트워크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하남시의메디클러스터 구축과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하남시에 들어서게 될 명지병원은 1987년 11월 학교법인 명지학원에서 사회복지법인 경로복지원 부설 새마음종합병원과 새마음한방병원을 인수하면서 시작됐으며,1997년 200병상 규모의 의료법인 명지의료재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명지병원의 문을 열었다.

2006년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05년 의료기관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 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평가에서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됐다.

또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2020년 의료질평가’에서 1등급 평가를 받았다. 의료질평가는 병원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해 의료기관별로 등급화하는 제도다. 명지병원이 운영 중인 경기북서부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세차례나 차지하기도 했다.

여기에 명지병원은 한양대학교 교육협력 병원으로,대부분의 의사가 한양대 의과대학 전임교수 및 임상 교수로 구성돼 있어 사실상의 대학병원의 위상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뿐 아니라, 경기북부 대표 감염병 거점병원으로 코로나19 환자 치료의 선봉에 서서 K방역을 선도해 왔으며, 국제병원연맹(IHF)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전세계 의료계와 방역당국에 코로나19 대응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앞서, 공사 측은 공고를 통해 종합병원부문 상급종합병원(50점), 종합병원+전문병원(30점)으로 차등 평가되며, 또한 어린이체험시설은 전용면적 5,000㎡이상에 10점을 부여하는 가점과 관련 지난 2일 공모가 마감된 평가위원 공모에서 내부정보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면서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편 H2프로젝트사업은 하남시 창우동 108 일원 16만2000㎡ 부지에 종합병원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 센터 등을 조성하는 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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