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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운전학원 연수차량 달리는 '시한폭탄'중앙선 침범·추월 밥먹 듯…출퇴근 시간 교통체증·사고위험 유발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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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9  0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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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운전학원 연수생들의 도로주행과 관련, 코스 변경과 운행시간 조절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특히,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학원차량이 수험생들이라고 판단한 일부 운전자들이 과속과 추월을 일삼고 있어 운전학원 교습생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등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29일 운전면허전문학원 관계자들에 따르면 교습자가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서는 학과시험과 25시간 코스 이수에 대한 시험에 합격해야 하며 10시간 이상의 도로주행을 거쳐 시험에 합격한 후 최종 면허를 발급받도록 규정했다.

하지만 복잡한 출·퇴근 시간에도 주행 연습이 버젓이 행해지면서 교통의 안정적 흐름을 위한 최저 제한 속도조차 지키지 않는 연수 차들로 인해 정체현상을 야기시키는 등 교통장애 요인으로 부상하면서 돌발적 사고발생 우려마저 높아 일반 운전자들의 원성이 자자하다.

또, 최종 면허취득을 위해 학원에서 선정한 도로주행코스의 경우 횡단보도 신호등을 갖춘 코스를 경유하여야 한다는 것을 명분으로 여건상 복잡한 시내도로를 선택, 교통체증 유발과 사고위험의 우려를 낳고 있는 실정이다.

외곽도로의 경우 도로여건이 나쁜데다 일부 운전자들의 경우 연습차량만 보면 중앙선을 침범해 추월하기 일쑤여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실제, 안전을 이유로 여러 대가 줄이어 저속으로 운행하고 있는데가 운전에 미숙, 차량의 흐름을 방해하기 일쑤고 급작스런 제동과 일반 운전자들의 무리한 추월 등으로 뒤따르던 차량과의 추돌 우려 등 아찔한 상황도 벌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학원측은 도로공사와 차량정체 등 도로 사정에 따라 지정된 코스 범위 내에서 융통성 있게 운영토록 하고 있으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주민 이모(51·남)씨는 "최근 마이카 붐이 일면서 출·퇴근 시간에 도로주행 연습용 차량이 부쩍 늘어났다"며 "운전면허 취득을 위해 도로연수는 꼭 해야 되겠지만 연습용 차량 때문에 정체현상뿐만 아니라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는 등 아찔한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A운전면허학원 관계자는 “도로주행 연습코스는 자동차운전면허 시험에 도로주행이 추가되면서 지난 1998년부터 경찰청이 각 자동차 운전(전문)학원 별로 차량통행과 사고발생 위험이 적은 코스를 지정해 주행연습을 실시토록 규정하고 있지만 열악한 도로여건상 코스변경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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