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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소비자 골탕먹이는 주유소 가격표시제입갑판, 카드 할인 가격 게시로 혼동 유발… ℓ당 30∼40원 실제 가격처럼 유도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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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07  0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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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사별 판매가격이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주유소 종합정보제공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과 석유정보망(www.petronet.co.kr)을 통해 공개되면서 일부 얌체 주유소들이 운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할인 판매가격을 실제 판매가격처럼 게시해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

7일 하남시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월부터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소비자보호를 위해 석유류 가격표시제를 실시하면서 업소간 가격 서비스 경쟁유도를 위해 판매가격을 기록한 입간판을 소비자들이 잘볼 수 있는 주유소 진입로 등에 설치토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주유소는 위로부터 휘발유, 경유, 등유 등의 순서로 같은 유종의 경우 가격이 높은 등급을 위에 표시해야 한다. 또 제휴카드 등으로 인한 할인된 가격은 정상가격과 혼동되지 않도록 표시판 아래쪽에 별도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주유소들이 운전자들을 유인하기 위해 제휴카드나 가맹점 카드 사용시 할인 판매하는 가격을 실제 판매가격처럼 게시하는 등 혼동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하남지역  A주유소의 경우  휘발유 ℓ당 1615원, 경유는 ℓ당 1415원대로 실제 판매가격을 기록한 입간판을 설치해 놓았지만 한 귀퉁이나 아니면 글자 크기를 작게 해 운전자들이 잘 볼 수 없게 하고 있다.

B업소도  화물차에대한 유류보조비와 특정 제휴카드 사용시 ℓ당 30∼40원씩 차이가 나는 할인가격 표시 입간판은 실제 판매가격처럼 착각하도록 도로변에 내걸고 운전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가 하면  할인 판매가격만 눈에 잘 띄도록 도로변에 게시해 놓아 멋모르고 찾아든 운전자들을 당황케 만들고 있다.

가격표시제는 주변 도로나 주유소 구조상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주유소 첫 번째 진출입로 5m 이내에 운전자가 표시판 앞면을 잘 볼 수 있도록 설치하도록 규정돼있다.

운전자 조모(51·남)씨는 "얼마 전  휘발유를 넣기 위해 도로변에 내놓은 가격표시 입간판만 보고 주유소를 찾은 일이 있었는데 할인 판매가격을 판매가격으로 오인하는 바람에 주머니에 있는 동전까지 다 준적이 있었다"며 "일부 얌체 주유소들로 인해 다른 업소까찌 욕을 먹고 있는 등 당초 취지가 변질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허위로 가격을 표시하거나 또는 판매가격을 표시하지 않는 등 가격표시제를 위반했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정확한 유가정보 제공과 건전한 석유 유통질서 확립과 정확한 유가정보 제공으로 석유판매업소 불법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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