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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하남시 일자리 정책 전면 재검토해야"숫자에만 집착·청년·여성고용 실효성 의문…일자리경제과 미봉책 질타·대안 제시
장은숙 기자  |  hagw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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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4  05: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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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 취소 후 경력여성 지원사업 단편적

하남시가 최근 3년 동안 일자리 제공 사업을 통해 총 8천여 명의 취업을 주선했다고 발표했지만 대부분 임시직인 데다 서비스직에 치중돼 양질의 일자리와는 거리가 먼 미봉책에 가깝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하남시의회 박진희 의원은 3일 일자리경제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숫자에만 집착하는 하남시의 일자리 정책을 지적하고 “하남시 일자리 창출 대책은 실질적인 계획이 하나도 없다”고 질타하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전국실업률 3.70% 하남시는 2009년 전국 최하위 실업률(4.3%)에서 별 차이 없는 2020년 하반기 기준 3.4%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하남시는 2019년~2021년(4월30일 기준) 일자리 제공사업을 통해 총 4만7천760명의 취업을 알선해 8천347명을 취업시켰다. 여성일자리의 경우 지난해 755명, 올해 149명을 각각 취업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는 일자리센터 운영예산만 3억8천만원을 세워 상설면접장 운영과 각종 채용행사·박람회 등을 수차례 개최하고 있지만 실제 여성 및 청년 일자리 증가에 과연 실효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남성보다 여성 일자리 타격이 더 큰 가운데, 그 중에서도 육야 부담이 더 큰 기혼 여성들의 고용 상황이 더 악화되고 있다”며 “하남시 일자리 정책에선 단지 여성취업률만 나와 있을 뿐, 실제 어떤 분야에 취업했는지, 정규직인지 임시직인지 취업의 질과 내용을 분석한 데이터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육아 및 가사 등으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하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4월 정부로부터 운영능력 부족평가를 받아 지정취소 된 후 하남시가 계획하고 있는 경력단절여성 지원사업이 단편적이고, 전문성과는 거리가 멀다고 질타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박 의원은 “하남시민의 특화된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고 양질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여성인력을 양성하고 적합한 일자리를 연계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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