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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남 집값은 올랐나 내렸나?가랑비에 옷 젖듯, 매매 52주 연속↑…전세가는 16주 연속↓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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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28  01: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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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인구를 보유한 올해 하남의 아파트 값은 올랐을까 내렸을까?

   
하남시 전경 [사진 제공 하남시청]

국토교통부 산하 부동산 조사·관리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매매와 전세가 통계는 각기 다른 답을 내놓는다.

매매는 2·4부동산대책 발표에도 보합세를 유지하며 소폭 상승하는 반면, 전세가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넷째 주(24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로 지난주(0.04)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3월 첫 주 0.33%, 2주 0.45%, 3주 0.23%, 4주 0.18%, 5주 0.13%, 4월 첫 주 0.06%, 2주 0.09%, 3주 0.08%, 4주 0.06%, 5월 첫 주 0.02%, 2주 0.10%, 3주 0.04%, 4주 0.00%로 보합세를 유지하며 52주 연속 상승했다.

정부의 주택 공급 대책에도 불구하고 교산신도시 개발과 지하철 3·9호선 하남 연장 등 교통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오름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52주 연속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이다.

반면 전세가는 -0.04% 내려 지난주(0.04%)와 같은 하락세를 유지했다.

4월 첫 주 -0.08%→-2주 -0.04% →3주 -0.10% →4주 -0.03%→ 5월 첫 주 -0.15%, 2주 0.03%, 3주 0.04%, 4주 0.04%로 15주 연속 진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해에도 연일 치솟던 전세매물은 위례신도시와 감일 지구 등 신도심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면서 안정세를 이어가는 첨병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하남 아파트값이 서울 강북구 수준으로 상승, 매물 잠김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면서 전세가를 더 밀어 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의 관계자는 "교산신도시 공급대책 대기수요와 지하철 5·9·3 등 교통 호재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지만 이사철 비수기와 김일, 위례 등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수요 등 영향으로 매물이 누적되면서 오름세를 멈추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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