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이슈 > 정책·사건사고
"GTX-D노선 하남연결 또 빠졌나?"정부, 김부선 논란에 이번엔 여의도·용산 '만지작'…6월 최종 계획 발표에 주목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5.17  01:50:0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당초 계획과는 달리 하남과 강동이 빠지고 김포시에서 부천시(일명 김부선)까지만 연결할 계획이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D) 노선을 정부가 이번에는 서울 여의도나 용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GTX-D 하남유치위원회가 지난 12일 국토부를 방문, 신설노선 추진계획에 대해 항의하고 있다. 

검단지역 주민의 통근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GTX-D 열차 중 일부를 현재 추진 중인 GTX-B 노선과 선로를 함께 사용하는 방법으로 여의도나 용산까지 직결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

업계는 이른바 ‘김부선’이라는 주민들이 비난이 거세게 일면서 대안 마련에 나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앞서 GTX-D 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 연구 관련 공청회’에서 김포 장기∼부천종합운동장만을 연결하는 것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담긴 상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달 22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수립 연구 관련 공청회’에서 GTX-D 신설 노선이 사업 타당성 부족을 근거로 하남과 강동이 제외된 체 김포~부천까지의 추진 계획만 공개했다.

하지만 하남시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당초 계획했던 지역이 제외된 체 김포~부천에 이어 서울 여의도나 용산 구간만 연결될 경우 각종 택지개발사업 등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른 부족한 교통인프라 충족을 위해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겠다는 GTX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오는 6월께 최종 계획과 노선에 대한 결과 발표에서도 하남이 제외될 것이라는 주장과 함께 정부가 이번에도 시민들에게 불안 심리를 조장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그 파장이 일파만파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현재 구체적인 계획과 노선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우려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GTX-D 하남유치위원회(위원장 유병기)는 지난 12일 오후 세종시 국토교통부를 방문, 신설노선 추진계획에 하남과 강동이 제외되고 김포에서 부천까지만 건설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항의하고 결의문을 발표했다.

유치위는 당초 구축계획에 하남을 포함, 시청인근에 GTX-D 역사가 들어설 것이라는 소식에 기대감으로 들떠있었지만 미반영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국 우려했던 결과로 이어졌다며 반발의 수위를 높였다.

이들은 수도권 교통혼잡 해소와 경제성, 정책효과, 지역균형발전 효과 등을 고려할 때, 축소된 GTX-D 노선은 광역철도의 기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계획이라며, 신설계획에 하남시를 반영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포·인천 검단 시민들로 구성된 김포검단교통시민연대도 지난 15일 촛불집회를 열고 김포 장기와 부천종합운동장을 연결하는 GTX-D 노선 계획에 반발하면서 서울 강남과 하남 직결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김상호 하남시장, 이정훈 강동구청장, 하남시·강동구 지역구 국회의원 및 주민대표로 구성된 ‘유치위원회’를 지난해 8월 발족, 국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동으로 대응해 왔다.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저작권문의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신장동 현대베스코아빌딩 6층 22호) | 대표전화 : 031-795-4992
등록번호 : 경기 아50871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발행인/편집인 : 이 재 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은숙
Copyright © 2021 하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