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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망세 속 하남 집값 이번 주 들어 반등매매 0.18→0.13→0.06→0.09%…전세 -0.22→-0.15→-0.08→-0.04%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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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6  01: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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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4 주택 공급대책 발표 이후 잠시 숨 고르기를 이어가던 경기 하남의 집값이 현실화 되어가는 분위기다.

   
사진=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 인근 전경

특히, 매매가의 경우 지난 2월 초부터 주춤거리며 상승폭을 좁혀왔지만 교산신도시 개발과 지하철 9·3호선 연장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국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값은 0.09% 올라 전주(0.06%)보다 오름폭을 키웠다.

2월 첫 주 0.33%, 2주 0.47%, 3주 0.36% 4주 0.37%, 3월 첫 주 0.33%, 2주 0.45%, 3주 0.23%, 4주 0.18%, 5주 0.13%, 4월 첫 주 0.06%, 2주 0.09%로 46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도세와 종부세 등 세율 강화 등 정부의 강력한 규제에도 불구하고 지하철 5호선 전 구간 개통과 교산신도시 등 개발 호재가 예정되면서 역세권과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 위주로 상승한 것이다.

일부 단지의 경우 정부의 2·4 공급대책 발표와 시중금리 상승 여파로 잠시 관망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지역은 신도시 개발과 교통호재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의 관계자는 “보유세 부담과 시중금리 상승, 공시가격 상승, 2·4 공급확대 정책 등으로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지만 개발,  교통 등 각종 호재로 하남의 아파트값 상승세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전세시장은 계절적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감일지구와 위례신도시의 신규 입주물량 증가로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 7월 말 임대차3법 통과 이후 불안이 커졌던 전세시장은 가격 급등 피로감에 더해 최근 매물이 쌓이면서 하락 전환되며 안정세가 확대되고 있다.

2월 첫째 주 이후 -0.14%→-0.16%→-0.24%→-0.10%→-0.14%→-0.14%→-0.22%→-0.15%→-0.08%→-0.04%로 10주 연속 낮아졌다.

업계의 관계자는 "교산신도시 공급대책 대기수요와 지하철 5·9·3 등 교통 호재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김일, 위례 등 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수요 안정 등 영향으로 매물이 누적되면서 전셋값 하락세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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