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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500여 회원 위한 전용구장 건립이 꿈"[만나고 싶은 사람] 하남시탁구협회 구경서 회장
장은숙 기자  |  hagwangne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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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0  1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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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g의 마법. 탁구는 2.7g의 공으로 다양한 기술과 강력한 회전의 마법이 펼쳐지는 운동이다. 탁구를 오래 하면 할수록 묘미와 재미가 더해지는 운동이기 때문에 마치 마법 같다. 겉으로 보기에는 쉬워 보여도 실제로 해보면 체력소모가 매우 많은 전신 운동이서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권장하고 싶은 종목이다.

최근 하남시에는 탁구인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도 생활체육 탁구를 즐기는 사람들은 무려 1천 5백 여 명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특히 탁구는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어서 축구 배드민턴 족구 등을 하다가 탁구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탁구인도 부쩍 증가했다. 최근에는 미사강변도시 등 신도시 각 아파트마다 주민들을 위한 운동시설로 탁구대를 설치하면서 탁구는 시민들의 기본 운동 종목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하남시탁구협회를 이끌면서 탁구 발전과 운동 분위기 개선에 힘을 쏟고 있는 구경서 회장을 만났다. 구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1천 5백여 회원들이 마음 놓고 탁구를 즐길 수 있는 탁구전용구장을 건립하는 목표를 세웠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코로나 상황이 발생하면서 체육관을 폐쇄하여 운동을 할 수 없었고, 잠시 체육관을 개방했다가 닫는 상황이 반복되다가 지금은 완전 개방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탁구를 즐기고 있다.

구 회장의 탁구실력은 탁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7부 정도 수준으로 알려졌다.

구경서 회장을 만나 하남시탁구협회의 현안과 미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편집자 주]

▶ 구경서 회장과의 일문일답

   
 

- 코로나펜데믹 상황에서 체육관을 개방하면서 방역관리는 어떻게 하는지?

덕풍동에 있는 다목적체육관은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10분 단위로 방역관리자로 지정되어 책임을 지고 출입자들을 일일이 관리하고 있습니다. 유니온파크 안에 있는 유니온탁구장은 하남시에서 지원하는 방역관리자들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이 하루 세 번의 소독과 환기도 빠짐없이 하고 있고, 회원들이 앞장서서 방역수칙을 적극 지켜 주셔서 큰 문제없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운동을 하면서 마스크 착용을 하는 게 힘들지만 모두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 현황을 설명 한다면?

하남시 전체로 보면 탁구인은 1천 5백 명이 훨씬 넘는 것으로 파악 됩니다. 현재 덕풍동다목적체육관에는 테이블 14대, 유니온체육관은 10대가 설치되어 있어서 회원들은 누구나 두 곳에서 아침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협회 안에는 각자의 특성과 개성이 다른 18개의 동호회가 있는데 회원들은 자신의 성향과 취향에 맞추어 가입하면 훨씬 더 재미있게 탁구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운동으로서 탁구의 장점과 매력은?

탁구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면서 비용이 매우 적게 들어간다는 점이죠. 라켓, 공, 전용운동화 등만 있으면 운동을 할 수 있는데, 라켓은 한번 구입하면 거의 평생을 사용하고 공 1개를 가지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어서 초기 비용 외에는 거의 들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여러 운동 중에서 가성비 측면에서 최고의 운동입니다. 그리고 나이와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운동이란 점이 최고의 장점입니다.

- 올해 목표는 무엇인가?

구 : 무엇보다 회원의 안전과 건강이 중요합니다. 올해 목표는 회원들이 코로나를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운동을 즐기는 것입니다. 2020년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우리 하남 탁구인들이 마음 놓고 탁구를 즐기고 전국 규모의 탁구대회도 유치할 수 있는 탁구전용구장을 건립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습니다.

이미 협회 차원에서 건립을 진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놓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실무진에서 예산확보와 부지 확보 방안 등을 이미 세밀하게 조사해 놓은 상태입니다. 현재는 코로나 상황이어서 잠시 지체되고 있지만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 회장이 내건 협회의 모토는..

우리 협회의 모토는 “즐겁게 탁구 치고 행복한 마음으로 집에 가자!”입니다. 탁구를 통해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시에 체력을 길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자는 의미입니다. 이런 측면에서 탁구를 즐기고 나서 집에 돌아갈 때는 행복한 마음으로 귀가해서 가족과 함께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자는 것이 우리 모두의 희망이고 꿈입니다.

   
 

- 회원 가입과 절차는 어떻게 되나?

회원 가입은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합니다. 타지인이라도 하남에 소재하는 기업 등에 근무하는 분들은 증명서 제출로 입회할 수 있습니다. 회비는 1년에 10만원인데, 월 8천원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여기에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연 5만원만 납부하면 됩니다.

덕풍탁구장과 유니온탁구장 두 곳에서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운동도 두 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구경서 회장은 현재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특임교수로 학생들에게 ‘시민사회와 정치’ 등을 강의하고 있으며, 하남시체육회 대의원, 하남시지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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