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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셋값 전국 상승률 1위는 하남시1월 3.3㎡당 1천168만5천→12월 1천7백55만4천만원까지 껑충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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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1.14  02: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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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경기도 하남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하남시 전경

13일 부동산 컨텐츠 전문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 하남의 전셋가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 3.3㎡당 1천168만5000원에서 12월 1천755만4000원까지 올라 50.2%나 급등했다.  지난해 작년 8월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 1단계 구간이 개통되면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된 점이 전세 수요 유입으로 이어지면서 전셋값 상승을 견인했다.

79주째주 연속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무주택 서민들의 '집 없는 서러움'이 커지고 있는 모양세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 지하철 5호선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컸다. 집값이 잠잠하던 신장 · 덕풍동 등 원도심 단지들마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신고가를 속속 갱신하고 있다.

업계는 3기신도시 중 하남이 수도권 최고의 선호 도시로 손꼽히면서 청약을 노린 세입자들이 폭증, 전세시장이 물품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또,  임대차2법으로 전세물량이 줄어들었는데도 추가적으로 전월세신고제까지 시행될 경우 전세시장은 더욱 불안정해질 수 있는 데다,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난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서울과 인접해있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환금성 높은 교통호재까지 겹쳐 아파트값이 상승하는 것 같다"며 "종합부동산세 부담, 분양가 상한제 등 정부의 각종 추가 규제정책과 촘촘해진 감시망 예고에도 당분간 상승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각종 부동산대책에도  신규 입주물량 감소와 매매수요 증가, 교통호재와 교산동 일원의 3기 신도시지정,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등 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가격 수준 높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하남선 복선전철 역세권 위주로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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