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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풍· 미사강변 상승하며 하남 집값 끌어올려매매 30주 연속 오름세 이어…전셋값도 정부 규제 대책에도 76주째 상승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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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21  0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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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아파트값 상승률이 다시 한 번 최고치를 기록하며 진정되지 않고 있다.

   
사진=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 일원 전경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정부의 강력한 규제를 받고 있는 하남의 아파트 매매 값은 부동산 거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30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 폭을 넓혔다.

한국부동산원(전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2월 둘째 주(12월 14일)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7%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2주 0.24%→0.22%, 10월 3주 0.22%→0.25%, 4주 0.25%→0.25%, 11월 첫 주 0.25%→0.33%, 2주 0.33%→0.17%, 3주 0.17%→0.21%, 4주 0.21%→0.25%, 5주 0.25%→0.51%, 12월 첫 주 0.16%→0.15%, 2주 0.15%→0.27%로 3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관련 지난 11월 첫 주 이후 최고치인 상승률 0.33%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미사강변도시와 덕풍동의 경우 가격 상승 폭이 확대하면서 비정상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24번의 대책을 내놨지만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불과 몇 개월 만에 효과가 사라진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전세 값도 좀처럼 진정되지 않는 모양새다. 전세 값은 0.44%로 오르며 전주(0.43%)보다 0.01% 상승폭이 확대됐다.

10월 2주 0.24%→0.22%, 10월 3주 0.22%→0.25%, 4주 0.25%→0.25%, 11월 첫 주 0.25%→0.33%, 2주 0.33%→0.17%, 3주 0.17%→0.21%, 4주 0.21%→0.25%, 5주 0.25%→0.51%, 12월 첫 주 0.51%→0.43%, 2주 0.43%→0.43%로 7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는 임대차 2법 시행과 3기신도시 중 하남이 수도권 최고의 선호 도시로 손꼽히면서 청약을 노린 세입자들이 폭증, 전세시장이 물품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교산지구에 청약을 노리는 외지인들의 전입인구가 급증, 전세 품귀 현상이 심화하면서 잡히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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