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람들 > 현재 하남지역은?
"학교 앞에 사회분란 조장 이단종파가 웬말?"하남 감일 주민들, 민원릴레이 나서…공공 이익 고려해 인허가 반려해야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12.09  01:43:2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이단 종교시설이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근접해있는 종교5부지에 짓는다면 어린 학생들에 대한 무분별한 포교활동으로 교육환경이 심각하게 저해될 우려가 큰데다 주변 입주민들에게도 역시 불신이 만행하는 불안한 환경에 노출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감일 입주민들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탁상행정을 핑계로 허가를 강행할 경우 저희 입주민들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끝까지 투쟁할 수밖에 없음을 양지해주시기 바라며 부디 현명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하남 감일지구 초·중학교 인근에 종교 시설 건립이 추진되자 해당 지역 주민들이 행정당국에 인허가 중단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일명 '안상홍 증인회)가 감일지구 종교5부지 교육시설 인근에 교회를 짓겠다며 하남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하면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것.

주민들은 "해당 교회는 특정인을 교주로 섬기고 전도를 통한 세력 확장을 가장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어 포교라는 목적을 위해서는 어떠한 수단도 가리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법적인 절차를 떠나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합의를 고려해 해당 종교시설에 대한 인허가를 반드시 반려해 달라"며 반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남시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는 “학교 앞에 사회분란을 조장하는 이단종파가 웬말", "건축심의허가 반대"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교회 인허가를 반대한다는 게시글이 8일 하루에만 200개 넘게 올라오기도 했다.

한 주민은 "현재 종교 부지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B7 스윗시티 정문 길건너, C2 포웰시티 옆에 위치한 곳으로 하나님의 교회가 들어서면 입주민들의 안전과 개인정보 누출 등에 심각한 환경 저해 요소로 작용해 갈등 요소가 될 것이 자명하다"며 "환경보호법, 건축법, 판례, 입주민과 학교 운영위 의견, 타 지역 사례(2020년 울산 북구청 및 2016년 강원 원주의 건축불허가 사례 등)을 참고해 불허가 또는 반려처분을 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한사람의 학부모로서 말도 안되는 상황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며 "당장 철회해 달라", "이런 일로 민원 넣게 될 줄은 몰랐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국민신문고를 통해 2곳 (하남시, 경기도교육청), 김상호 시장 밴드에 글남기기, 하남시 담당부서, 감일지구 교육청 담당자 유선전화로 항의하기 등 민원릴레이를 이어 나가자고 주장했다.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저작권문의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신장동 현대베스코아빌딩 6층 22호) | 대표전화 : 031-795-4992
등록번호 : 경기 아50871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발행인/편집인 : 이 재 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은숙
Copyright © 2021 하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