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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 SOC 통합학교 2024년 12월 완공유·초·중·고교 연계 복합 커뮤니티…시민연합, 자연환경 훼손 주민 원치 않아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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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12  14: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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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공원부지(미사1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유·초·중초고교 일부를 통합해 운영되는 '미사통합학교' 신설 사업이 추진된다.

   
이미지= 관련 내용과 관련 없음

하남시와 광주하남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최근 미사강변도시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망월동 산 1-3 미사 근린공원 부지에 미사통합학교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형 통합학교는 유·초·중·고교 일부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출산율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한한 대비책이 될 수 있는 데다 유·초·중·고교가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연계하고, 학년 구분 없이 교사를 활용해 볼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교육 방향에 맞춰 미래학교를 새롭게 설립하는 정책적 의미로 지역사회 변화와 학생 수 변화에 대응할 초·중 통합 운영의 새로운 모델로, 단순한 시설의 공동 사용이 아닌 교육과정 중심의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급 간 참여와 협력,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취지다

이 사업은 총 사업비 약 170억원(학교시설 제외)을 투입, 오는 2024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또, 통합학교와 함께 공공도서관, 실내체육관, 문화교육시설도 함께 건립된다.

이와 함께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서로 소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국무조정실이 권장하는 주민참여 프로세스는 사전준비부터 기초조사, 공간 및 관리 운영계획, 거버넌스 구축의 4단계를 거치며, 최소 6개월 이상 진행된다. 미사통합학교는 국무조정실이 추진하는 ‘2020년도 생활SOC 복합화, 주민참여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주민들로 구성된 미사강변시민연합은 호소문을 통해 "설명회는 물론 토론회조차 없이 자연환경을 훼손하며 추진하는 통합학교 건립은 주민 대다수가 원치 않는다."면서 "수석대교와 버금가는 미사 흉물인 몰빵 통합학교를 취소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학교를 증설하라."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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