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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하남 아파트 전셋값 5년 만에 최고"68주째 상승하며 가속도·임대차법에 이사철 겹쳐…매매가도 소폭↑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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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30  02: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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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5월 결혼을 앞둔 조모(32·남)씨는 요즘 밤잠을 설치고 있다. 갈수록 오로는 전셋값 때문이다. 경기 하남시 덕풍동에 거주하는 그는 3억원의 예산으로 전용 59㎡의 전셋집을 얻으려고 미사강변도시 일대 부동산 업체를 물색해 왔는데 현재 호가가 5억 원까지 올랐기 때문이다."

   
 

경기 하남의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8월 넷째 주 이후 67주 연속 상승하며 5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중이다. 저금리와 갱신청구권 시행에 이어 가을 이사철까지 겹쳐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까닭이다.

29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전셋값은 0.25% 올랐다. 이같은 상승률은 지난 2015년 11월 첫째 주 이후 가장 큰 수치로 5년만이다. 특히, 미사강변, 위례, 감일 등 신도심과 지하철 5호선 역세권 위주로 1억∼2억 원씩 오르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특히, 3기신도시 중 교산지구가 선호도 1위로 손꼽히면서 청약을 노린 세입자들이 폭증, 전세 물량이 달려 중개업소마다 7~8명씩 전세 희망자들이 줄을 대고 있는 실정이다.

매매 가격도 소폭 상승하며  20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월 1주 0.17%→0.16%, 10월 2주 0.11%→0.16%, 3주 0.16%→0.17%, 4주 0.17%→0.17% 로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소폭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통계 조사 기간은 지난 10월20~26일까지다.

업계의 관계자는 "저금리로 인한 유동성 확대와 거주 요건 강화, 갱신청구제 시행, 청약 대기자 수요 등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특히 전세의 경우 저금리와 갱신청구권 시행에 이어 가을 이사철까지 겹쳐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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