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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파트값 매주 상승폭 키우며 'GO'매매 22· 전세 67주째 오름폭 이어…가을 이사· 교산신도시 사전청약 기대심리 원인
이재연 기자  |  hana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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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3  02: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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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 아파트 매매 가격이 19주 연속 올랐다.

   
이미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 일원 전경

정부가 6·17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하남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는 지난 6월 15일 이후 지속되고 있다.

2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0월 3주(19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주 대비 0.01% 오르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9월 첫 주 0.19%→0.19%, 2주 0.19%→0.17%, 3주 0.17%→0.16%, 10월 1주 0.17%→0.16%, 10월 2주 0.11%→0.16%, 3주 0.16%→0.17% 오르며  추석 연휴 이후 상승폭이 계속 커지고 있는 조사됐다. 이번 통계 조사 기간은 지난 10월13~19일까지다.

특히,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과 지하철 5호선 역세권 인근 단지 위주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오름폭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셋값은 지난해 8월 넷째 주 이후 67주 연속 상승했다. 10월 첫주 0.34%→0.24%, 2주 0.24%→0.22%로 보합세를 보이다가 지난주(3주)에 접어들면서 0.22%→0.25%로 전주 대비 0.03% 오르며 다시 상승으로 전환했다.

업계는 임대차 3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저금리 장기화와 유동성 확대가 이어지면서 최악의 전세대란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또, 가을 이사철 수요가 높은 교육·교통 양호 지역과 거주요건 강화 및 계약갱신청구권 시행 등으로 인한 매물부족도 상승세 지속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최근 임대차 3법으로 인한 거주요건 강화와 저금리 등으로 아파트 소유자들이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는  속도보다 빠른데다 국토부가 교산신도시 사전청약을 발표하면서 1순위 청약을 노리는 대기 수요자들로 전세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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