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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7 대책에도 하남 집값 상승률 'GO~GO'전주대비 매매 6주↑·전셋가 51주 연속↑…신도심 상승폭 크게 늘어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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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6  0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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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6·17 대책에도 불구하고 하남의 아파트값이 전주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특히, 아파트값 폭등의 원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갭투자(전세를 끼고 아파트를 사는 것)의 경우 원천 차단하겠다며 규제에 나섰지만 집값은 꺾이지 않고 오히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6월 4주·22일 기준)에 따르면 하남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61% 올라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0.19% 확대되며 오름폭이 더 커졌다. 정부가 지난 17일 추가 대책을 내놨지만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 신도심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남선 복선전철과 9호선 연장 등 교통호재는 물론 교산동 일원의 3기 신도시 청약 대기수요까지 몰리면서 공동주택 단지가 형성된 원도심 지역까지 오름세가 지속되는 중이다.

아파트 전셋값 오름세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남시 전셋값은 전주(0.70%) 대비 이번주(0.84%) 0.14% 오르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24일과 7월 8일 이후 51주 연속 상승세가 확연했다.
저금리 기조, 3기 신도시 청약대기 수요, 신규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되면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교통호재 및 청약 대기수요(3기신도시) 영향이 이어지면서 신도심과 5호선 역세권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6·17 대책 이후 매수를 원하는 투자자·실수요자는 많은 반면 매물은 없는 품귀현상도 나타나고 있어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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