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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산신도시, 내년 말부터 입주자 모집이르면 내달 보상계획 공고…공공택지 일부 사전청약 받아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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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6  15: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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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말부터 3기 신도시로 지정된 하남 교산지구의 3만2000호 공급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가 내년 말부터 교산지구 등 지구지정이 완료된 일부 공공택지 내 지역을 9000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제 등을 통해 실제 분양에 나서겠다는 것. 하남교산,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과천 지구 등이 대상이다.

지구계획 수립과 토지보상 절차를 병행하는 패스트 트랙을 적용해 과거 보금자리 주택 지구에 도입했던 사전 청약제를 부활해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 주택의 조기 공급을 위해 본 청약 1~2년 전에 일부 물량을 우선적으로  공급해 집값 안정기조를 이어가겠다는 게 골자다.

주택 공급 안정화에 주력해 수도권 30만 가구 공급 사업을 서둘러 내년 말에는 입주자 모집을 본격화 한다는 것. 우선 지난 2018년 발표돼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은 지난 3월30일 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했고, 올해 안에 신도시 개발의 밑그림을 그리는 지구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정부는 교산지구 등 사업이 원만희 진행되는 신도시는 오는 2023년말 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토지보상 계획을 기본조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7월 보상계획공고(토지), 8~12월 토지보상협의 및 지장물조사 병행, 12월 보상계획공고 2차(지장물), 2022년 12월 토지밎 지장물 보상완료 순으로 진행된다.

   
 
사전청약자 선정의 경우 본청약과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는 한편 사전청약 시 구체적인 단지 위치와 개략적인 설계도, 예상 분양가 등의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분양가는 본 청약 때 확정되지만 1~2년 차이밖에 나지 않아 가격차가 크지 않다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일부 물량에 대해 앞당겨 청약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사전청약 당첨자는 본 청약까지 자격을 유지할 경우 100% 당첨되는 방식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오는 연말까지 3기 신도시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입주자 모집계획과 청약 관련 정보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교산지구는 천현동, 교산동, 춘궁동, 상·하사창동 일원 649만㎡ 규모로 총 3만2000가구가 입주해 정부의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의 10% 정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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