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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신음' 미사 호수공원 이번엔 기름띠수질오염·악취 민원 급증…환경오염 의혹 등 문제점 드러나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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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5  04: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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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에서 기름띠가 발견돼 경찰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7시께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 중간지점에 원인을 알 수 없는 기름띠가 형성됐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는 것.

지난해 4월 전면 개방한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은 8만여㎡(2만4,240평) 규모로  24시간 개방해 하루 평균 1만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호수에서 악취와 함께 부유물질이 발생하고 있다며 관리감독을 지적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미사강변도시 관련, 인터넷 카페에는 호수공원 문제점을 지적하는 관련 글도 30여건 이상 확인되고 있다.

주민들은 심각한 수질오염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제기하는 한편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하자점검 ▲하자부분 보수요청 및 법적대응 ▲부실.하자 등 문제점이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대해 인수 거부 등을 시에 요구했다.

주민 이모(45·남)씨는 "가족과 함께 매일처럼 이용하는 공원인데 이상하다 느낄 정도로 악취가 많이 나는 등  요즘 수질이 많이 오염된 것 같다"며 "호수공원 하자 문제가 해결될 때 까지 대대적인 점검이 필요한 만큼 현 시점에서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납득할만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LH로 부터 인수를 받아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 현장에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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