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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수석대교 반대 카퍼레이드 시위13개 단지 차량 20대 자발적 참여…강력한 '대정부 투쟁’ 선언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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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2  02:2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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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중인 수석대교 건설과 관련, 반대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남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이 카퍼레이드로 반대시위를 벌였다.

   
 
미사강변도시 13개 단지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주민들은 지난 10일 오후 개인차량 20대를 동원, 남양주 왕숙1ㆍ2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국토교통부가 선동IC 인근에 추진중인 수속대교 건설을 반대하는 차량 시위를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출발전 지역 정치인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문자를 보낸 뒤 미사호수공원을 시작으로  수영장 앞을 출발, 하남솔파크, 덕풍시장, 시청, 신안아파트, 신장시장을 경유, 선동IC
까지 카퍼레이드를 벌이며 원천 무효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주민들은 현재도 교통지옥인데 선동IC 인근에 수석대교가 건설될 경우 주민들의 서울 진출입이 더욱 어려워 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며 즉각 취소하라"고 주장했다. 또, “미사강변 전체의 재앙이 될 수석대교 건설은 어떠한 이유도 설득력을 얻지 못 한다”며 “수석대교 전면 백지화가 답”이라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들은 특히 "대규모 택지지구로 개발되면서 만성 교통정체에 시달리는 하남에 , 남양주를 연결하는 수석대교를 건설한다는 것은 주민을 무시한 횡포"라며 "건설계획이 취소될 때까지 집단행동 등 실력행사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시청에 도착,  손  피켓을 앞세운 채 "교통지옥 출퇴근길 미사주민 분노한다", 도로개선 선행없이 수속대교 재앙이다"등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다 자진 해산했다. 이날 집회에는 무소속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국토교통위)이 '수석대교  결사 반대' 라는 팻말을 들고 시위에 참여했다.

한편, 주민들은 수석대교 건설 반대 입장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1인 시위, 카퍼레이드 등 와 집회를 지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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