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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에 '미래형 통합학교' 신설 가시화제2도서관·공원 부지 활용 추진…유·초·중·고교 통합하는 복합 커뮤니티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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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7  03: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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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유·초·중·고교 일부를 통합해 운영되는 '미래형통합학교' 신설 사업이 추진된다.

   
 
미래형 통합학교란 유·초·중교, 초·중·고교 등의 일부를 통합해 적정 학급과 학생 수의 규모를 갖추고, 지역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차원에서 복합시설을 더한 학교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달 31일 오후 하남시청 회의실에서 박여동 미사강변연합대표, 정경섭 미사강변 시민연합공동대표, 미사1·2, 풍산동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미사강변도시 주요현안 대표자 회의에서 김상호 시장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미사 제2도서관(근린4공원)과 공원 부지를 활용해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것. 이에 따라 하남시는 경기도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미사강변도시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도 대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형 통합학교는 유·초·중·고교 일부가 연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핵심이다. 출산율 감소로 학생 수가 줄어드는 상황에 대한한 대비책이 될 수 있는 데다 유·초·중교, 초·중·고교가 학년을 구분하지 않고 교육프로그램을 함께 연계하고, 학년 구분 없이 교사를 활용해 볼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교육 방향에 맞춰 미래학교를 새롭게 설립하는 정책적 의미로 지역사회 변화와 학생 수 변화에 대응할 초·중 통합 운영의 새로운 모델로, 단순한 시설의 공동 사용이 아닌 교육과정 중심의 연계 교육과정을 통해 학급 간 참여와 협력,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취지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학교 중심의 지역사회 커뮤니티를 만들자는 취지로 수원권선지구에 추진하고 있는 미래형 통합학교 신설 사업은 지난 2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아 통과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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