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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경찰, 디지털성범죄 근절위해 칼 빼들었다n번방 등 유사 사건 근절 특별수사단 가동…유포·가담·방조자 추적·검거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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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27  03: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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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n번방 사건(운영자 박사방)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국민적 분노가 절정에 이른 가운데 경기 하남경찰서(서장 윤성혜)가 유사 사건 근절을 위해 칼을 빼들었다.

   
 사진= 하남경찰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 현판식 장면
27일 하남경찰서에 따르면 'n번방 사건' 운영자 수사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이 이른바 텔레그램 범죄에 동조한 회원을 모두 조사하라고 지시하면서 체계적인 수사를 위해 윤성혜 서장을 수사단장으로 하는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운영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디지털 성범죄 척결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업과 시민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관련 법령과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특히 단속을 통해 찾아낸 범죄 수익은 기소 전 몰수보전 제도를 활용하여 몰수되도록 하고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도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범죄 기도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오는 6월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SNS·다크웹·음란사이트·웹하드)을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집중 단속해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제거할 방침이다.

또, 그러면서 아울러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는 112신고 또는 경찰관서에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윤성혜 서장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 생산·유포자 등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검거할 것"이라며 "향후 유사범죄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은 물론 시민단체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디지털 성범죄 척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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