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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청정 하남도 뚫었다"덕풍동 새뜰마을서 첫 확진자 발생…성남 확진자 가족·1차 이동 동선 공개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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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8  02: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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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19' 감염증(우한폐렴) 누적 확진자 수가 8,320명을 기록하면서 전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단 1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던 청청 하남시에도 구멍이 뚫렸다.

   
 
하남시와 지역사회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며 '코로나19' 감염자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같은 사실을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공개했다.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9시 30분 하남시 덕풍동 새뜰마을 4단지에 거주하는 A씨(62·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하남시 첫 확진자로 기록된 A씨는 지난 16일 성남시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40세 여성의 동거 가족으로 자가 격리중이었다.

A씨의 접촉자로 검체 검사를 받은 가족 1명과 약사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판정을 받은 2명은 접촉일부터 2주 후까지 자가격리가 지속된다. 시 대책본부는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 A씨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하는 한편, A씨의 진술에 따른 구체적인 이동동선과 감염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지만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또, 16일 오후 2시30분 마스크 착용후 H프라자 과일가게, 17일 오전 9시 마스크착용후 자전거로 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도착해 검사를 받았으며 별 다른 외출 정보는 없었다고 전했다.

대책본부의 관계자는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하는 것은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방역, 폐쇄 등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동선 공개가 확진자 개인 및 방문장소에 심리적, 경제적으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의 배려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확진자의 거주지는 방역 소독 중에 있다"면서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심층 조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자세한 동선, 접촉자 등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공개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확진자 진술에 따른 이동 동선> - 역학조사 결과 아님

- 3.16(월)
14:30 자택 → 하남프라자 1층 과일가게 (자전거, 마스크 및 장갑 착용)
15:20 과일가게 → 자택 (자전거, 마스크 및 장갑 착용)

- 3.17(화)
08:00 자택 → 하남시보건소 선별진료소 (자차 이동) 검체 체취
09:00 (선별진료소 출발) 자택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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