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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규제 이후에도 하남 아파트값은 'GO'매매 37·전세가 35주 연속↑…한국감정원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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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16  02: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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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 확산 여파에도 불구하고 하남의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5·9·3호선 하남연장과 교산동 일원의 3기 신도시 지정이 집값을 끌어올리는 분위기다. 최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3월 둘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 하남의 아파트값은 0.31% 올랐다.

이는 한국감정원이 아파트값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 2012년 5월 이후 역대 최고 상승률이다. 특히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는 지하철  5호선 역세권과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지구 등을 중심으로 오름폭이 소폭 확대됐다.

전세가도 0.10% 상승했다. 상대적으로 신도심이나 원도심 일부 단지는 매물 부족으로 상승폭이 유지됐다. 올해 1월 첫 주(0.15%), 2주(0.12%), 3주(0.16%), 4주(0.11%)로 2월 첫 주(0.01%), 2월 2주(0.04%), 2월 3주 0.23%, 2월 4주 0.15%, 3월 첫 주 0.16%로 오름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4일 기준 0.15% 상승한 것과 비교해 35주 연속이다.

지난 2020년 이후 하남의 전세가 누적 상승률은 1.33%나 된다. 하남은 서울의 강동과 송파구,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곳이다. 여기에 교통 호재도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하남은 실수요자를 비롯해 외부 유입자들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희소성 높은 수도권 신도시 ▲뛰어난 강남 접근성 ▲친환경 도시라는 상품성까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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