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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신천지 시설폐쇄 기간 2주 추가 연장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조치…22일까지 교회 2·부속기관 5개소 집중관리 키로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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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9  13: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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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하남지역 신천지 교회와 부속기관에 대한 폐쇄 기간이 2주 연장된다.

   
 
경기도와 하남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신천지 교회 2곳과 부속기관 5개소에 대해 시설폐쇄 기간을 2주 추가 연장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설폐쇄가 연장되는 신천지 교회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동에 위치한 신천지 요한지파 소속 참빛교회와 덕풍동 케이엔몰 등 부속기관이다. 또, 지난 1일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815명의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 명단을 집중적으로 관리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24일 신천지교회 집회금지 및 시설 강제폐쇄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따라 14일간 신천지교회 및 관련 시설이 방역 후 폐쇄 조치됐다.

하지만 신천지 관련 감염병 확산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고 신천지 시설에 대한 추가 제보도 이어지고 있어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시설폐쇄 기간연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오는 22일까지 시설폐쇄 기간을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신천지 교인의 특성상 모르는 사람의 연락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조언에 따라 신천지 교인들이 직접 조사에 착수하도록 조치해 빠른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이날 54명의 직원이 2인 1조로 신천지 시설 현장에 나가 이 같은 행정처분 공문을 집행하고 해당 시설에 시설폐쇄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후에도 추가로 신고·제보된 신천지 시설 중 확정된 곳에는 행정처분과 시설 폐쇄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조치 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제49조에 따른 것으로 도민 안전과 감염 방지를 위한 것”이라며 “현재도 신천지 시설에 대해 경기도 콜센터 등을 통해 제보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면밀히 조사 후 필요한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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