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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대란' 노린 업자들 경찰에 적발하남 보관 2만9000여장 개당 1800원∼2000원에 판매하려다 덜미 잡혀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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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04  03: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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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불량 마스크를 무단으로 판매하려 하거나 사재기한 업자들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사재기한 부적합 마스크를 인터넷과 오프라인을 통해 대량으로 판매하면서 정부에 사실을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2일 유통업자로부터 매입한 불량 마스크 2만9천여 개를 경기도 하남시의 한 물류창고(컨테이너)에 보관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개당 1800~2000원에 판매하려 한 A(35·남)씨 등 2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품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마스크를 유통업자로부터 매입해 판매하려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컨테이너에 보관 중이던 마스크를 모두 압수하고, A씨 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지키지 않고 판매 사실을 식약처에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는 같은 날 마스크 1만장 이상을 판매할 경우 가격과 수량, 판매처에 대해 다음날 정오까지 식약처에 신고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장당 600원에 샀던 마스크를 중국에 수출할 수 없게 되자 국내에서 판매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들이 거래한 유통업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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