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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지난해 땅값 상승률 전국 1위전년 대비 6.90% 올라…3기 신도시·지하철 3·5호선 등 개발 호재 영향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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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27  14: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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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시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땅값이 많이 오른 지역으로 조사됐다. 각종 개발·교통호재로 지난해 2위에 이어 1위에 등극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사진= 3기신도시로 지정된  하남시 교산동  일원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하남시의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땅값 상승률이 높은 지역은 경기 하남시로 6.90% 상승하며  전국 시·군·구 중 땅값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하남의 땅값 상승률은 ▶2015년 1.92% ▶2016년 1.72% 2017년 1.75% ▶2018년 1.96% 대체적으로 상승곡선을 이어오다 지난해 12월 정부의 3기 신도시 발표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하남시 땅값 상승률 수치는 전국 구 경기도 평균인 3.92% 보다 2.98% 앞선 수치다. 국토부는 경기 하남의 땅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인접지역 개발 및 3호선 연장 추진에 따른 투자수요, 서울접근성 향상’을 꼽았다.

땅값 고공행진에 대해 국토부는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지구 발표 후 인접지역 개발 및 3호선 연장 추진에 따른 투자수요가 증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선호도 높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등 공공택지개발지구의 수요 상승과 연이은 개발 호재, 집값이 입지 대비 저평가돼 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상승세를 견인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3기 신도시 개발로 막대한 금액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예고되면서 이에 따른 지가 상승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르면 올해 말부터 내년에 걸쳐 3기 신도시에 따른 토지보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이 보상금 수령과 함께 대체부지 매매가 활발할 것으로 보여 하남시의 땅 값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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