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사람들 > 현재 하남지역은?
하남 지방의원, 특정후보 줄서기 '꼴불견'공천 경쟁 이합집산 신호탄?…눈도장·유세 동참·'비난 쏟아져'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1.23  04:29:3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4·15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하남의 시도의원들이 공식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고 나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다.

   
사진= A도의원  페이스북  캡쳐
특히, 주민의 대의기관인 지방의회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특정 예비후보에게 줄서기하는 것은 스스로 위치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며 '꼴불견'이라는 지적이다.

23일 주민들에 따르면 21대 총선 공천을 위한 경선절차가 시작되기도 전에 과열·혼탁선거를 중재해야 할 더불어민주당 소속 하남시 지방의원들이 벌써부터 선거유세에 동참하는 등 과열 양상을 부추키는 행동을 일삼는 등 특정후보에 대한 '줄서기' 구태가 재현되고 있다는 것.

시민이자 유권자를 대표하는 의원들이 후보들의 자질과 정책·공약 검증보다는 총선 이후 지방선거 공천을 겨냥한 '패거리·줄 세우기' 정치를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총선 공천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A도의원과 B시의원은 일찌감치 최종윤 예비후보 진영에서 포진, 선거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은 최 예비후보의 아침인사 등 선거유세에 현란한 율동으로 노골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강병덕 예비후보 페이스북 사진 캡쳐
또, 다른 도의원인 C씨도 강병덕 예비후보를 지지하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사회를 보는가 하면 골목골목을 누비는 등 청병역활를 하고  있다.

이들 두고 주민들은 "모범을 보여야할 지방의원들이 스스로 선거판의 이합집산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고 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오직 자신들의 정치적 이득을 목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한다는 것을 부각시키면서 자신을 띄우기위해 보험형 줄서기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들이 특정 예비후보 줄서기에 나서고 있는 것은 실정법 위반은 아니지만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2년 후 지방선거 공천을 노리는 이른바 '보험'을 들기 위한 것으로 공천 가능성이 높은 후보를 지지하느냐에 따라 향후 정치 생명이 좌우될 공산이 크기 때문이라고 지역 정가는 분석하고 있다.

때문에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벌써부터 패거리, 줄서기 정치로 몰아가는 후보들과  지방의원에 대해 냉엄한 심판을 주문하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주민 김 모(39·남)씨는 "예비후보가 모두 더불어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자가 결정되면 지지하고 돕는 것이 순서인데 벌써부터 줄서기 하는 것은 전형적인 구태로 꼴불견"이라며 "한국 정치사의  패거리, 줄서기 정치는 지역 사회를 분열시키고, 주민화합을 저해하는 요소로 이런 행태는 반드시 뿌리뽑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재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전체기사의견(0)  
전체기사의견(0)
가장 많이 본 기사
회사소개광고문의찾아오시는 길 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저작권문의
경기도 하남시 대청로 33(신장동 현대베스코아빌딩 6층 22호) | 대표전화 : 031-795-4992
등록번호 : 경기 아50871 | 등록일 : 2014년 1월 24일 | 발행인/편집인 : 이 재 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은숙
Copyright © 2020 하남일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