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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아파트 매매 28주↑·전세가 27주 연속↑서울 접근성 양호한 신도심 위주…12·16 대책에 상승폭은 둔화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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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16  14: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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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 상승폭이 28주와 27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감정원 주간아파트가격동향에 따르면 하남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지난해 12월 2주(9일·0.40%), 3주(16일·0.43%), 4주(23일·0.20%), 5주(23일·0.12%), 올해 1월 첫 주(6일·0.16%), 2주(13일·0.11%)로 28주 연속 상승했다.

전세가도 지난해 12월 2주(0.44%), 3주(0.38%), 4주(0.05%), 5주(0.13%), 올해 1월 첫 주(0.15%), 2주(0.12%)로 27주 연속 오름폭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정부의 12.16 부동산대책과 연초 비수기 영향으로 주요 단지들이 대체로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상승폭은 다고 둔화됐다. 특히, 이사철, 청약 대기수요 등의 영향으로 미사강변과 위례시신도시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심 상승세가 지속됐으나, 구도심은 상승폭이 줄거나 보합세를 유지했다.

감정원은 최근 정부가 12.16 부동산대책을 과거와는 달리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발표하면서 아파트 시장 위축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반면 업계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12월, 정부의 교산신도시 발표와 각종 교통호재 등이 미사강변·위례의 아파트값 상승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오름폭이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하남이 미사강변, 위례신도시, 감일, 교산지구 3기 신도시 지정 등 뜨거운 부동산 시장으로 돌변하면서 이 지역 주거 만족도가 조금씩 올라갈 수 없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특히 중부·춘천간 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가 하남시에 위치해 있는 데다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이 예정 등 전국 어디로도 이동이 손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 형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검단산과 한강,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자리잡고 있어 투자자나 실수요자 모두에게 다양한 생활인프라 등에 못지않게 직주근접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의 관계자는 "하남시의 경우 쾌적한 자연 환경과 뛰어난 서울과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다소 둔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향후 부동산 시장의  상승 기대 심리 가중으로 아파트 값이 쉽게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스타필드 하남 ▲코스트코 ▲희소성 높은 수도권 신도시 ▲뛰어난 강남 접근성 ▲친환경 도시라는 상품성까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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