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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올해 하반기 GTX-D 노선 윤곽 잡힌다대광위, 기본·시행계획 용역 발표…수도권 각 지자체 유치 경쟁 과열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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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9  0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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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가로 추진하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노선에 하남이 포함될지 그 윤곽이 올해 하반기에 드러날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광역교통2030 비전’을 발표하면서 내놓은 GTX-D 사업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수도권 서북부에 신규노선을 내년 하반기에 신설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정부가 GTX-D노선의 구체적인 위치와 사업비는 물론 기본 노선조차 확정되지 않은 채 발표돼 하남시와 김포 등 수도권 자치단체의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대광위는 올해 상반기까지 계획안을 마련, 해당 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에 GTX-D 신설 등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5년 단위 실천계획인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는 GTX-D 신설 노선과 지하철 3·9호선 하남연장에 대한 구체적인 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이 계획에서 대광위는 대도시권의 교통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미래 교통여건 변화를 반영해 GTX-D 신규노선 등 새로운 광역교통정책의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등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두고 관련 업계에서는 김포·검단에서 마곡·여의도, 잠실을 경유해 하남을 연결하는 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교산지구 건설 계획과 부합해서다.  경기도 하남을 비롯해 김포, 부천 등 각 지자체도 , 의체를 구성해 공동 대응해 유치를 하자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하남·국토교통위)은 “GTX-D는 수도권을 동서로 가로질러야 하고, 4개 신도시가 동시에 추진돼 심각한 교통문제에 직면한 하남까지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제4차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시, 서부권에서 출발하는 GTX-D를 하남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최기주 대광위원장에게 요청한 상태다.

김상호 하남시장도 GTX-D노선을 반드시 유치해야 한다며 국토부에 건의하는 한편, 최종윤 민주당 전 지역위원장도 김포 김준현 위원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공동 유치를 요구했다.

지난해 12월 마감한 “GTX-D(김포-하남 광역급행철도)의 조기착공을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407)에는 12,701명의 네티즌들이 동의했다.

광역철도로 추진되고 있는 GTX는 A, B, C 노선은 기본계획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상태며, D노선은 지하철 5·9·3호선과 함께 하남 최대의 숙원으로 주목받고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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