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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집값 하락에도 하남은 '강세' 이어12월 5주, 매매 0.12%↑전세가 0.13%↑… 25·26주 연속 고공행진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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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2  14: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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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인 주택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하남시 아파트 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위례신도시 전경(하남시 학암동)
지난 7월 반등을 시작한 이후 매매 26·전세 25주 연속 상승하면서 하남 집값을 끌어올린 것이다.

2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2월 넷째주 아파트 변동률에 따르면 하남시 매매가는 지난해 7월 이후 26주 연속 상승하고 있다. 2015년 6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다만 이번 통계 조사 기간이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2월 9일까지라 ‘12·16대책’의 영향은 반영되지 않았다.

전세 값도 25주 연속 상승하며 트리블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4주 0.41%, 12월 첫 주 0.36%, 2주 0.44%, 3주 0.38%, 4주 0.05% 오른데 이어 5주 0.13%로 지난주 보다 0.08% 더 상승했다.

업계는 오는 4월과 12월 개통예정인 지하철 5호선과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반영된 9호선 하남연장,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수혜범위 확대를 위해 수도권 서북부 GTX-D 신규노선 신설 추진에 하남 등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신설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집값'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중부·양양간 고속도로와 외곽순환도로가 하남시에 위치해 있는 데다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전국 어디로도 이동이 손쉬운 사통팔달의 교통망 형성도 장점으로 꼽힌다.

또 검단산과 한강,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자리잡고 있어 투자자나 실수요자 모두에게 다양한 생활인프라 등에 못지않게 주거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하남의 경우 서울과 인접해있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급부상하면서 환금성 높은 교통호재까지 겹쳐 땅값이 수도권 지역에서 가장 많이 상승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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