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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리는 하남 아파트값 정부 규제에도 시큰둥미사강변·위례신도시 물건 품귀…매매 20·전세 19주 연속 高高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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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6  02: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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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기조 속에 국내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1.25%)를 기록하고 있지만 하남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는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는 모양새다.

   
사진= 위례신도시 전경(하남시 학암동)
특히, 미사강변과 위례 등 신도시를 중심으로 매물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매수자는 서둘러 계약에 나서는 분위기 이지만 하남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이달 셋째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 동향에  따르면  매매가격은 0.17% 오르며 전주(0.32%)에 이어 20주 연속 상승폭을 키웠다. 전세시장도 통상적 비수기로 일컬어지는 겨울철에 진입했음에도 전세시장도 19주 연속 오르며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해 정부의 9·13부동산 대책이 발표 직후인 지난해 9월 말 이후 주간 단위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업계는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12월, 정부의 교산신도시 지구지정과 개발호재 등애 대한 기대심리가 커지면서 오름폭이 커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또, 5·9호선 하남연장,  GTX-D노선 유치, 하남~양평, 세종, 중부, 양양 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교통정책 변화가 상승세에 기름을 부었다고 입을 모은다. 하남의 경우 서울 인근에 위치한 데다 주변 환경도 수려해 수요층이 몰릴 수밖에 없는 토양이 형성됐다는 것이다.

업계의 관계자는 "분양가 상한제 시행에 따른 청약 대기수요가 크게 늘면서 서울 인근에 위치한 하남의 매매와 전세값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매물부족과 풍부한 유동성, 저금리 기조 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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