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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선, 미사~풍산 저속시험 내달 2일로.."민간위탁 동의안 의회 통과…김현미 장관,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잘 될 것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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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7  04: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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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와 서울교통공사와 위탁운영협약이 체결되지 않아 지난 16일 부터 들어갈 예정이었던 하남선 복선전철 1단계(강일~풍산) 저속시험운행이 내달 12일로 연기됐다.

   
 
경기도는 본선 공사를 완료한 1단계 구간(1~3공구)에 대해 지난 5~7월 두 차례에 걸쳐 차량 통과의 여유한계 확보여부를 확인하는 ‘건축한계 검측’을 완료하고 지난달 24일 열차를 투입했지만 공식적인 저속시험운행은 이어지지 않고 점검만 실시했다.

27일 이현재 자유한국당(경기하남·국토교통위)의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최된 공정 점검회의에서 하남선 1단계(미사·풍산) 구간의 저속시험운행은 당초 16일보다 늦어진 내달 2일부터 시행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하남시와 서울교통공사 간 운영협약 등이 늦어지면서 실질적인 시험운행이 연기됐지만 최근 하남시와 서울교통공사 간 운영방식 등의 전반적인 문제가 합의, 열차 종합시험운행(PSD 연동시험 포함)이 가능하게 된 것.

하남시와 서울교통공사간 논란을 벌였던 운영방식도 합의를 이뤄 지난 26일 개최된 제283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하남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민간 위탁 동의안'이 원안 가결됐다.

하남시가 제출한 동의안에는 하남시와 서울교통공사의 가장 큰 쟁점이었던 인력부분에 대해 215명±2%로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임금체계의 경우 직렬별 평균임금을 적용한다는 내용과 위탁방법은 광고, 부대사업을 제외한 일괄 위탁방식 등이 담겼다.

물론 실질적인 열차 운행은 서울시도시시설 기반본부에서 맡아 하남시와 서울교통공사 간 운영협의 없이도 가능했으나 법적으로는 두 기관의 협의 계약에 따라 추진되기에 오는 9월2일 첫 시험운행의 걸림돌은 제거된 셈이다.

이현재 의원은 지난 23일 이병기 미사강변연합회장, 이동철 9호선 미사강변 대책위원장, 박여동 미사강변 수석대교대책위원장 등과 함께 김현미 국토부장관과 면담에서 지하철5호선 하남선 1단계(미사·풍산) 구간 저속시험운행이 당초보다 2주 가량 늦어진 9월2일 시행예정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쟁점이었던 인력부분에 대해 215명±2%로 탄력적으로 운영키로 했으며 임금체계의 경우 직렬별 평균임금을 적용한다는 데 합의했다.

또, 위수탁기간은 5년으로 기간만료 후 5년 단위로 재계약할 예정이며 관리비의 경우 5%, 수수료 3%를 지급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정산은 1년 단위로 결정했다.

한편, 이현재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김현미 국토부장관을 만나, 하남·강동 주민 5만 2천여 명의 염원이 담긴 '9호선 하남 연장 조기 확정 서명부'를 전달하고 ▲9호선 강일 구간 광역교통기본구상 반영 및 확정 ▲보훈병원~고덕(샘터공원) 2020년 조기 착공, ▲하남선 1단계(미사~풍산) 구간 개통시기 단축, ▲수석대교 계획, 외곽순환도로 확장으로 변경 추진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9호선 하남연장은 잘 될 것”이라고 긍정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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