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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산 신도시 참여 확대 '공식화'지분 50%→하향 명시·21일 도의회 제출…사업비 14조4천829억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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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2  03: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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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산지구 등 3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 지분확대 문제로 경기도의회와 갈등을 빚었던(8월 8일자 보도).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참여비율 40~50% 확보를 예고해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3기 신도시 후보지로 지정된 하남 교산동 일원
신도시 조성사업에서 개발이익이 환원될 수 있도록 지분 참여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경기도의회 일부 의원들을 중심으로 사업권자인 경기도시공사의 사업수행능력부터 우선적으로 검토해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면서 지역별 차등을 두던 지분참여율을 해당지역 모두 '50% 이상 확대’로 수정하는 등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면서다.

21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도는 3기 신도시 사업 예정지인 경기도 하남시 교산·과천지구 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하고 '경기도시공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제출했다. 

경기도시공사의 주도적인 참여를 위해서는 교산 40%, 과천 50%로 지분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건의안에는 교산지구의 지분참여를 50%로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으나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자 40%로 수정했다.

제출된 동의안에는 각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과 목적, 사업내용, 재무적·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을 담고 있지만 이례적으로 사업참여비율을 직접 명시하면서 도시공사의 참여 지분 비율 목표치가 제시됐다.

하남 교산지구의 개발사업의 총 사업비는 각각 14조4천829억 원(조성원가 기준)으로 도시공사가 40% 참여 비율 확보 달성시 5조7천931억 원을 투입하게 된다.

'경기도시공사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제338회 임시회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한편, 교산지구 공동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도시공사의 사업 수행능력에 의문을 제기하며  20% 정도를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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