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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교통대란 대책없는 수석대교 '반대'이현재, 대광위·국토부 서명부 전달…9호선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반영 요청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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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2  03: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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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제3기 신도시 건설에 따른 남양주 왕숙지구 교통대책으로 수석대교 신설 계획에 대해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지금도 황산사거리와 선동IC 주변을 중심으로 교통 체증에 시달리는데 수석대교가 신설되면 통행량이 더 늘어나 교통재앙을 불러올 것이 뻔하다는 것이 이유다.
 
이현재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하남·국토교통위)은 11일 오전 박여동 수석대교 반대 위원장과 함께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과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을 만나 ▲수석대교 반대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수석대교 위치 조정, ▲9호선 하남연장 노선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 반영, ▲하남선 복선전철 1단계 조속 개통 ▲위례신사선 하남·성남구간 1개 역 연장 등 하남시 교통망 확충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는 `지난 2014년 6월 입주가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5호선 지연, 9호선 미확정, 서울 연결 버스노선 부족에 따른 교통난으로 주민들이 고통 받고있다”면서 “강동구에서 조성 중인 고덕·강일 2지구 주민들도 선동 IC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수석대교는 선동 IC 정체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수석대교 위치를 조정하여 강동대교 및 북측강변로 확장(또는 세종고속도로 등 교량신설) 방안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9호선 ‘강일~미사 구간’의 경우 3년전 확정됐지만 ‘샘터공원(강일·고덕)~강일 구간’ 미확정으로 지연되고 있다”며 “대광위에서 8월까지 마련 중인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에 포함·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서울시 도시철도망에 조건부로 포함된 ‘샘터공원(강일·고덕)~강일 구간’도 조기 확정되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해야 한다”면서 "하남선 1단계 조기 개통과 위례신사선 하남·성남 연장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함께 배석한 박여동 수석대교 반대 위원장도 지하철 9호선 하남 연장, 수석대교 위치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최기주 대광위원장은 “수석대교는 문제점을 잘 경청했고, 개선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변하고, 또한 “9호선 하남 연장의 8월 발표예정인 광역교통망 기본구상안 반영도 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5호선 하남선 1단계 조속 개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경기도 도시철도망 계획 후보노선으로 포함된 위례신사선 추가 연장도 잘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토부 차관을 만난 이 의원은 “수석대교 위치조정 관련 국토부 공공주택단장과 수석대교 대책위 간 두 차례에 걸쳐 협의한 바 있고, 3차 회의를 7월 5일로 예정”임을 밝히면서 “반드시 북측강변로 및 강동대교 확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3기 신도시와 관련 정부의 일방적인 추진을 반대하는 의견을 밝히면서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과 하남 교산 주민대책위원회가 협의를 계속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시가보상 및 주민 이주대책, 자족도시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이 전제되지 않으면 반대한다는 의견을 강력 피력했다.

기존 미사강변도신도시, 위례신도시 교통대책과 관련 9호선 하남 연장 노선의 광역교통계획 등 포함, 5호선 하남선 조속 개통, 위신선 하남·성남 연장 추진도 건의했다.

박선호 국토부 1차관은 “수석대교와 관련해 우려하는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그간 2차례 논의가 있었는데, 오는 7월 5일 전문가 검토 후 합리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교산신도시 관련해 제기된 문제 역시 잘 되도록 적극 검토하고, 특히 양도세 문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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