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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원장 남편이 지도점검 공무원?하남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강성삼 부의장, 이해상충 우려”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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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9  14: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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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삼 하남시의회 부의장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남시가 어린이집 지도점검 공무원을 선발하면서 임용대상자가 직무와 이해관계가 상충되는지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성삼 부의장에 따르면 하남시가 지난 1월 채용공고를 통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계약직 공무원 2명을 채용했지만 이중 1명이 하남시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원장의 배우자인 것으로인했다고 밝혔다.

또,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행정처분, ▲어린이집 안전사고 감독 및 민원응대, ▲보육·복지관련 업무 일반을 담당할 임기제 공무원 2명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월 채용공고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 6명 중 2명을 면접을 통해 3월 정식 임용했다는 것.

강 부의장은 “어린이집 지도점검은 어린이보육의 중요성과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엄격한 공정성과 객관성, 중립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하면서, “하지만 이번 어린이집 지도점검 공무원 채용은 선발과정 전반에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선발과정에 대해 강 부의장은 "채용공고에 지도점검이라는 직무와 이해상충되는지 여부에 대한 내용이 누락되었고, 두 번째는 서류심사나 면접심사에서 임용후보자에게 공무원행동강령 제5조에 해당하는 사적이해관계가 있는지 여부를 살피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문제점을 조목조목 설명했다.

강 부의장은 또, 하남시는 지난 4월초 해당직원에게 ‘사적 이해관계 신고서’를 뒤 늦게 제출 받고도, 아직까지 해당직원을 어린이집 지도감독 업무에서 배제하지 않고 있어 이번 문제를 너무 가볍게 보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린이집 내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전국적으로 5년간 3만건이 발생하고, 권익위에 접수되는 부패신고 중 어린이집 보조금 부정수급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우연이 아닐 것”이라고 말하면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어린이집 지도감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빈틈없는 제도적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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