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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하남 오픈 임박 ‘교통대란’ 예고하남초입 황산, 늘어나는 교통량에 상습정체 불 보듯…대책마련 시급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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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19  04: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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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이어 미국계 거대 유통 공룡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오픈이 임박하면서 하남시가 최악의 교통난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휩싸이고 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인 23블록(LH 하남사업본부 뒤편)에 들어서는 코스트코 일대는 미사강변도시 주 진입로와 주도로인 신장로 초입으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인근 도로 전체가 주차장으로 변하는 교통정체상황을 연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일대는 대규모 공공택지개발 지구인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지난 2014년 6월 A15블록 파밀리에 976가구의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3월까지 총 36개 블록 3만6,848 가구 중 32개 블록, 3만3,617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하지만, 스타필드 하남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이 일대는 이곳을 찾는 고객들과 양평방향으로 진입하려는 차량들로 교통대란이 유발되면서 신세계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스트코 인근 도로가 중부·양양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울의 관문인 간선도로와 이어져 교통대란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황산 교차로는 평일에도 교통 혼잡이 벌어지는 상습정체구역으로 2021년까지 나머지 4개 블록 3,231가구가 입주하게 되면 서울로의 진입은커녕 진입자체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출퇴근 시간의 경우 평균속도 시속 30km를 넘지 못하는 등 항상 교통이 체증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으며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단순 계산해도 신장·덕풍·풍산지구를 합치면 하루 1만 5000천~3만 대의 차량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는 것.

실제, 서울 상봉과 양재, 광명은 코스트코가 입점하면서 인근 주민들은 평일에도 교통난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황산교차로 좌회전 차로 연장, 주차대수 977대 확보와 증축 등을 코스트코측에 제시한 상태다.

주민 최모(45·여)씨는 “코스트코가 개점하면 하남시 관문인 이곳은 도로 전체가 주차장으로 변하는 교통정체상황이 연출될 것"이라며 “서울로 출퇴근하는 주민의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미국계 거대 유통 공룡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는  연면적 5만436㎡(1만5,283평)의 부지에 영업장 면적 1만7,188(5,208평),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전 세계에 660여개 매장을 가지고 있는 코스트코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7000 만 명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광명점을 비롯, 15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국내 회원만 1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제한된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형 유통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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