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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감일지구 초·중교 9월 개교 '불투명'공사지연으로 공정률 45%에 불과…입주연기 등 특단 대책 있어야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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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9  03:4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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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감일지구 신설 학교가 공사 지연 등으로 정상개교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또, 도로와 보행로 등 기반시설에 대한 공사가 각종 악재로 공정에 차질을 빚으면서 입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하남시의회 강성삼 부의장과 오지훈 의원에 따르면 지난 5일 감일지구 현장을 방문,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B7블록 인근 우선개통 도로와 근린공원이 들어설 부지, 신축 중인 초·중학교를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오지훈 의원은 신축 초·중학교의 경우 신축공사가 늦어지면서 지난 4월말 현재 외부 골조공사 등  공정률이 45%에 불과해 공사를 강행하지 않을 경우 개교 전까지 준공일정을 맞추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

이럴 경우 오는 6월, 입주 예정인 감일지구 B7블록 934세대 1,000여명의 자녀들은 공중에 뜨게 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인근 서부초나 서울시 인근 중학교로 분산 배치하는 방안을 고심 중이지만 6km 정도 떨어진 거리라 도보로 등하교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강성삼 부의장은 "하남시청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보낸 감일지구 설계관련 부서별 요구사항은 전체 180여개지만 이중 실제 설계변경까지 진행 여부를 하남시는 확인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중 50여건은 아직도 협의가 진행 중으로 계획자체가 유동적"이라며 지적했다.

그러면서 “감일지구는 2010년 5월 지구지정 후 많은 우여곡절 끝에 9년 만에 입주를 시작하게 됐지만 미사강변·위례신도시의 경험을 토대로 더욱 완벽한 도시를 만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최악의 상태"라며 “하남시와 LH의 적극적인 조치가 없으면 입주민들은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보낼 것이 분명한 만큼 필요하다면 입주연기 등 특단의 대책이 강구돼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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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하남감일스윗시티 B7블록은 전용 84㎡이하 934세대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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