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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강변도시 119안전센터 건립 '하세월'이현재, 화재 사각지대 방치·반드시 건립해야…도, 올해 예산확보해 조속히 추진할 것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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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04  03: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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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인구 10만여명이 예상되는 미사강변도시가 화재와 생명이 위급한 각종 응급상황 발생 시 생존 확률을 높일 수 있는 골든타임(5분)의 사각지대인 것으로 나타나 119안전센터의 설치가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의 경우 조성 당시 경기도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가 소방센터 건립을 위해 부지까지 마련했지만 5년이 지난 현재까지 소방시설 하나 없는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된 상태다.

4일 하남소방서와 주민들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에서 화재 및 응급상황 발생 시 5Km 떨어진 덕풍119안전센터에서 덕풍·풍산동과 함께 망월, 미사, 선동을 직원 17명이 인구 16만4.000명을 담당하고 있다.

덕풍119안전센터에서 미사강변도시 미사역까지는 5∼6분, 11·9·16 등 선동 주변단지의 경우 10분 정도가 소요돼 대형사고 발생 시 막대한 인명 피해 우려를 낳고 있다.

하지만 부지가 확보되더라도 지난 2014년 개청한 덕풍119안전센터의 경우 준공까지 1년 6개월이 소요돼 빨라도 2022년 이후에나 미사강변도시에 119안전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은 지난달 26일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를 만나 "미사강변도시 내 119안전센터 신설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는 546㎡ 규모로 약 9만4,000여명을 수용하는 대규모 주택사업지구로 현재 3만9,000여 가구 약 10만 명의 인구가 입주했지만 119안전센터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현재 미사강변도시를 관할하는 덕풍119안전센터는 덕풍1~3동과 미사강변도시등 하남시 인구의 64%를 차지하는 약 16만4,000여명을 관할하고 있어서 소방서비스 미흡으로 주민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며 경기도가 조속히 119안전센터를 신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미 2017년 제4차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 결과에서 ‘적정’을 받았음에도 119안전센터 신설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통한 양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설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하남시민께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예산을 확보해 조속히 추진할 예정”이라며 “미사강변도시 주민들의 소방수요에 부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119안전센터 건립 사업은 경기도 31개 지자체가 요청한 33개 가운데 우선순위 4위에 오르면서 올해 지원 대상인 8개 신설 지역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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