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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강일-미사 추가연장 조건부 진행할 것서울시, 광역철도로 추진되면 진행…이현재, 국가계힉 세웠으면 강제해야
이재연 기자  |  hanamilb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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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27  05: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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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강일동 추가연장 구간이 서울시 2기 도시철도망에 포함되면서 한 고비를 넘긴 하남 미사강변도시까지 연장이 이뤄지기 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핵심과제를 넘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관악구청 대강당에서 1차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안에 대한 설명회에서 9호선 4단계 추가연장 사업인 강일-미사구간과 함께 광역철도로 지정될 경우 조건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C(비용의 현재가치에 대한 편익의 현재가치의 비율)가 0.74로 사업성이 떨어져 2016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포함된 미사연장선이 광역철도로 지정되면 함께 묶어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는다는 조건이다.

고덕 샘터공원에서 강일역까지 1.5km 구간만으로는 사업성이 떨어져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국가광역철도망계획 지정에서 제외될 경우 서울시 철도망 계획에서 배제한다는 것.

다만, B/C 0.87의 강북횡단선, B/C 0.98 우이신설연장선, B/C 0.93 면목선, B/C 0.96 난곡선, B/C 0.88 목동선, B/C 2.80 4호선 급행, B/C 1.53 5호선 직결 사업 등은 4월 10일 공청회를 거친 후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4단계 후보노선인 강일~미사 구간은 자유한국당 이현재 의원(경기 하남)과 김추경 강동구 지하철9호선 유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2만8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경제부총리, 국토부 장·차관, 서울시장 등을 만나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해줄 것을 요청하면서 지난 3월,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 조건부로 통과된 상태다.

이현재 의원은 지난 25일 열린 최정호 국토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 9호선 강일~하남연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 “국가가 계획을 세웠으면 강제해야 한다"며 "조기 확정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조정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거세게 몰아붙였다.

이에 대해 최정호 후보자는 “살펴보고, 조속히 확정 되도록 하겠다”면서 하남선(5호선)에 대해서는 “차관시절 의원님과 현장 점검을 함께 한 바 있다”며, “서울시와 상황을 재점검하여 공기를 당길 수 있는 방법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서울 강동구 고덕2동 샘터공원에 미사강변도시까지 연결돼 고덕에서 현재 건설 중인 하남선 복선전철과 환승되는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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